강남역 야장 실내 포장마차 랭맥

강남역 부근 레트로한 감성의 야장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다길래 포장마차 분위기를 좋아하는 필자로서 스케쥴을 잡고 방문을 해보기로 합니다. 가게 입구에 도착하니 정말 옛날의 거리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로 환영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게안으로 들어가니 인기가 많은 곳인지 한가운데 대기표가 있고 순서대로 입장이 가능한 것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내부를 바라보기만 해도 마치 옛날의 포장마차 야장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듯 꾸며놓았으며 사람들이 가득찬 모습이 보입니다.

 

잠시 대기를 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태어나기도 전인 7080 거리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놓은 다양한 소품들이 보이며 한면에는 술병을 이용한 LED 장식장도 보이는게 옛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레트로 느낌이라고 불리는 뉴트로 감성이 잘 살아나는 인테리어인 것이 느껴집니다.

 

자리를 잡고 주방을 살펴보니 오픈형 주방에 많은 직원들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게 규모가 있는 만큼 역시 주방도 바쁘고 활기차 보이는 모습이 오히려 신뢰감을 심어주고 회전율이 좋아서 맛있겠다라는 기대마저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리를 잡았으니 랭맥의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간단한 호프, 튀김, 국물요리가 보이고 젊은 세대가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역시 피자와 파스타와 같은 이탈리안 안주도 보이는게 특색입니다. 주류를 살펴보니 랭맥, 소주, 화요, 잭콕, 산토리하이볼, 짐빔에 와인까지 상당히 다양한 주류가 보이고 어린연령을 위한 취향을 맞춰놓은 것이 보입니다. 랭맥이 얼음생맥주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아 차가울 냉에 보리 맥을 써서 가게이름을 지은 것이라는 것도 유추하게 됩니다.

 

주문을 하고 가게 분위기를 둘러봅니다. 안쪽에는 옛날 포차 감성 그대로의 인테리어라 야장을 느끼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이며 창가쪽은 단체테이블이 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바깥을 구경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자리를 골라앉으면 되는 구조입니다.

 

잠시 기다리자 주문한 랭맥과 잭콕 그리고 황태가 나왔습니다. 옛날감성 그대로 느껴보며 맥주와 잭콕을 한잔하니 바로 여기가 을지로 야장이라고 착각할 만큼 좋은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보면 을지로나 종로3가의 옛날 야장 느낌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강남 실내에서 이런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가 있는 곳이라 입소문이 자자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밤이 깊어질 수록 분위기가 좋아지기 때문에 손님들이 끝도 없이 들어오며 대기가 항상 많은곳 과연 헛된 명성이 아닌 핫플레이스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강남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뉴트로 감성의 랭맥 강남에서 포장마차 거리의 감성을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였으며 강남역 근처에서 술을 마신다면 꼭 생각나는 분위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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