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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재역 노랑통닭 치킨

by 디캔터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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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부근에서 모임을 가지고 가볍게 치킨과 맥주, 치맥을 즐길 치킨집을 찾다가 1번출구 쪽에서 멀지않은곳에 노랑통닭을 발견하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가게입구의 모습입니다. 유리문에 가게내부가 모두 보이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가게안은 치맥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입니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봅니다. 신문을 보는듯한 메뉴판의 구성이 참으로 이채롭습니다. 순살3종세트와 맥주를 주문합니다. 메뉴판을 가져가려 하시지만 워낙 재미있게 보여서 좀더 보기로 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치킨들이 있습니다. 깐풍치킨, 간바치, 고바치, 파닭 등 그러다 깐풍똥집이 맛있게 보여서 작은 사이즈는 없냐고 여쭤보니 없다고 하십니다. 아쉽지만 못먹을게 뻔하므로 참아봅니다.

 

사이드 메뉴도 눈에 띕니다. 치즈떡볶이, 감자튀김, 어묵탕, 먹태, 코코넛새우, 소떡소떡 등 모두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입니다. 옆에 폐업률이 고작 2%라고 광고를 싣는것도 참으로 마케팅을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다리던 순살3종세트가 영롱한 자태를 뽑내고 나왔습니다. 후라이드, 양념, 깐풍 3종세트로 즐길수 있는 메뉴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맥주를 한잔하고 집어먹어 봅니다. 역시 노랑통닭의 주메뉴는 순살3종세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맛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깐풍치킨부터 맛을봅니다. 스위트한 소스와 중화풍의 양념이 어우러지는게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맥주를 한잔하고 치킨을 먹으니 꿀맛이 아닐수 없습니다.

 

다음은 양념치킨을 즐겨봅니다. 적당한 매콤함에 달콤한 소스의 조화 참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맵지만 단맛을 잘 구현해낸것 같습니다. 

 

후라이드도 맛을 봅니다. 약간의 카레향이 덮여진 후라이드는 담백한 닭고와 어우러져 맛과 향이 극대화 됩니다. 노랑통닭 제조비법을 알고싶어지는 맛입니다. 

 

맛있는 치킨과 맥주를 마시니 계속해서 들어가고 이야기꽃은 피어갑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이야기하기 좋아지는 치킨집의 분위기가 참으로 좋은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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