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스크린과 골프존을 동시에 즐기는 사당역 DK스크린골프

사당역 부근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있어 스크린골프를 한게임하기로 하고 주변에 뭐가 있나 김캐디로 검색해보니 사당역 11번 출구 가까이에 DK스크린골프장이 보입니다. 사당역 부근 가깝고 공영주차장도 바로옆에 있어서 오랫동안 주차하기도 편해보여서 예약을 잡기로 합니다.

 

예약을 하기 위해 매장정보를 자세히 살펴보니 골프존과 SG골프 2가지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 각기 가격이 다른것을 보게 됩니다. SG골프가 1천원이 저렴한 것을보니 SG골프를 예약하려다가 이것은 취향의 문제로 필자는 SG골프를 좋아하지만 비즈니스 골프에서 취향으로 선택하기는 어려운 부분일것 같아 가장 잘 알려진 골프존을 예약하고 방문하기로 합니다.

 

사당역 11번 출구 주변으로 찾아가자 도로 한쪽으로 DK스크린골프 간판이 보이고 있고 맞은편으로는 공영주차장이 펼쳐져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주차는 건물에 마련된 주차장에 세워도 되지만 차를 빼줘야 하는 특성으로 스크린골프를 마치고 식사까지 하려면 스크린골프를 마치고는 저렴하니까 그냥 공영주차장에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주차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하1층에 마련된 스크린골프장으로 내려가니 카운터와 맞은편에 DK스크린골프 문구가 보이고 사장님께서 친절이 맞아주시고 있습니다. 초객인데도 사장님께서 반겨주시니 오늘 스크린골프도 비즈니스도 잘 될것 같은 느낌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룸으로 들어가서 컨디션을 살펴보니 4인이 플레이를해도 넉넉할 정도의 공간에 가죽소파가 설치되어 있어 편한함을 느낄수있도록 인테리어된 모습이 무척 좋아보입니다.하얀색의 깨끗한 벽지에 골프장 잔디를 연상케하는 녹색 바닥 구성도 세세하게 신경쓴 부분이 참으로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연습을 마치고 게임을 시작, 골프존 비전 플러스 시스템으로 난이도, 그린빠르기, 매트, 퍼팅 이어하기 등 게임에 관련된 세팅을 상세히 조절하고 시작해봅니다. 

 

골프채는 본인것을 가져와서 치는것이 가장 좋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사주변 스크린은 퍼블랙 채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퍼블랙 채의 컨디션을 잘 살펴보니 R, SR 두가지 샤프트로 드라이버가 준비되어 있고 퍼터도 말렛과 블레이드로 세분되어 있어 채가 없더라도 본인의 취향에 맞춰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한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즐겁게 플레이를 하면서 버디찬스도 맞아보고 위기도 겪어보면서 다양한 샷을 즐겨봅니다. 회심의 버디펏이 머리카락 하나 만큼 벗어나면서 좌절도 해보고 익숙한 골프존에서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를 해봅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인상적인 것은 골프존 비전플러스 시스템 이지만 매트와 같은 소모품은 잘 관리되어 컨디션이 좋은 것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러프도 벙커도 결이 누워있지 않고 꼿꼿하게 서있어 난이도가 높은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스크린골프를 치다보면 당이 떨어질때가 있는데 DK스크린은 사탕만 있는 것이 아니고 카스타드나 쌀과자 생수 그리고 커피까지 다양하게 제공해주는 곳이라 달콤한 간식을 맛보며 서비스 정신에 행복해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플레이도 잘되고 비즈니스도 잘 될 것 같은 분윅기 무척 좋습니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다양한 컬러볼 들이 중간중간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공이 좋기도 하고 이게 또 차례가 오면 어떠한 결과를 낼까 기원도 하게되고 참으로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숨어져 있는 것을 알게되며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플레이를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골프 미팅을 하게 됩니다.

 

사당역 11번 출구 공영주차장 부근에 위치한 DK스크린골프는 SG와 골프존 둘다 보유한 스크린 골프장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매장은 크지 않지만 룸이 넓게 빠져 있어서 여유로운 골프를 즐기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SG스크린골프 시스템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2023.07.22 - [골프] - 신당역 SG스크린골프 체험기

신당역 SG스크린골프 체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