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최고의 술 막걸리 안주 TOP5

한국의 전통주이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막걸리는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게 만드는 술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판매량 또한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는 고기, 야채, 가공품 등 매우 다양하며 취향에 따라 상당히 다양한 안주 종류가 있습니다.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막걸리에 가장 어울리는 안주는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본 상위 TOP5 막걸리 안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 TOP5

 

5위 - 해산물, 곡물가공식품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 5위는 해산물과 도토리묵, 두부김치 등과 같은 가공식품이 공동으로 랭크되었습니다. 도토리묵 무침이나 두부김치는 막걸리와 상당히 자주 페어링되는 안주로 특히, 등산이나 야외 활동 후 가볍게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자주 애용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곡물로 만든 막걸리와 곡물로 정성스레 만들어낸 묵 종류의 음식은 영양적으로도 음식맛적으로도 매우 잘 어울리며 더욱이 상큼하게 무쳐낸 채소의 아삭감이나 김치의 식감과 함께 어울리면 씹는재미를 더할 수가 있어 매우 좋은 궁합으로 대표 술안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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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으로 랭크된 해산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독특한 맛의 대명사 홍어이며 홍어와 막걸리는 홍탁이라는 이름으로 불릴정도로 인기가 높은 구성으로 예로부터 즐겨먹던 막걸리안주이기도 합니다. 홍어 특유의 삭힌 맛을 막걸리와 함께하면 막걸리의 효모와 탄산감이 감칠맛을 몇배나 증폭시켜주기 때문에 최고의 궁합으로 자주 애용되고 있으며 미식가들사이에서는 최고의 궁합이라고 극찬을 받는 조합이지만 예상외로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인지 5위에 랭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류	막걸리, 탁주
음식	해산물(홍어), 가공식품 (묵, 두부 등)
순위	5위 (27.3%)
특징	곡류로 만든 가공식품은 막걸리와 영양적으로 무척 궁합이 좋은 음식, 홍어는 막걸리와 최고의 맛 궁합을 자랑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특징

 

 

4위 - 육류 부속 요리

곱창, 오돌뼈, 닭발과 같은 육류 부속 요리가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닭발, 곱창, 오돌뼈 등 육류 부속요리는 주로 매콤한 양념과 조리하는 특성으로 막걸리와 함께 즐긴다면 매운맛을 씻어주기도 하며 막걸리 특유의 효모와 탄산감은 육류의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조합하는 술안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연예인 및 많은 유튜버 들이 서민적인 닭발, 곱창 등 먹방을 할때 막걸리를 자주 애용하며 이러한 막걸리 먹방은 인기가 높은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주류	막걸리, 동동주, 탁주
음식	육류 부속 요리 (닭발, 곱창, 오돌뼈, 순대 등)
순위	4위 (33.3%)
특징	효모와 탄산감이 소화를 도와주고 맑고 달짝지근한 맛은 매운맛에 어울리는 금상첨화 페어링

 

 

3위 - 국/탕/찌개/전골

막걸리 안주 3위는 국/탕/전골/찌개 종류로 조사되었습니다. 막걸리에 배부르게 왠 국물음식이냐 라고 반문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국물요리에 막걸리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보편적인 음식조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주막에는 주막마다 효모와 곡물이 달라 맛이 다른 탁배기가 존재했으며 주막의 대표매뉴인 국밥과 어울려 한상으로 자주 애용되는 세트였습니다. 조선시대 이후 근대에도 막걸리 특유의 포만감은 배고픈 시절을 잊게 해주는 훌륭한 음식으로 자리잡았으며 국종류와 함께 어울려 밥을 대신해서 적은양에도 큰 포만감을 주는 훌륭한 조합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식습관은 현재에도 이어져 있어 순대국이나 전골류를 먹을때도 막걸리를 찾는 사람이 많으며 비교적 인기순위가 높은 것이 사실인 것입니다.

주류	탁배기, 막걸리, 탁주
음식	국밥, 찌개, 전골
순위	3위 (36.4%)
특징	포만감을 안겨주는 장점으로 예로부터 자주 애용되던 술과 음식 궁합

 

 

2위 - 고기 요리

막걸이와 어울리는 안주 2위는 족발, 수육, 보쌈 등 고기요리가 차지하였습니다. 막걸리에 고기요리 특히, 기름보다 물을 이용하여 조리한 수육 종류의 고기류는 야들야들한 식감과 함께 조직이 부드러워서 막걸리와 페어링하는 경우 특유의 산미와 효모의 도움으로 녹는듯한 고기맛을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예로부터 잔치집에서는 항상 막걸리와 함께 수육, 족발 을 손님에게 대접하면서 삶아놓은지가 조금 되더라도 항상 촉촉한 고기맛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이러한 전통은 현대에도 이어지고 있어 김치를 담그면 수육을 삶고 막걸리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수육을 삶을 때에도 물 대신 막걸리를 이용하여 고기를 삶는 막걸리 수육은 막걸리의 산미와 곡물향이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막걸리 효소의 작용으로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자주 애용되고 있으며 막걸리 수육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조리법이기도 합니다. 곡물주인 막걸리가 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방법으로 높은 순위인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주류	막걸리, 동동주
음식	고기 요리
순위	2위 (48.5%)
특징	고기맛을 최대한 살려주는 막걸리 산미와 효모의 작용으로 항상 촉촉하게 즐길수 있는 조합으로 인기

 

 

1위 - 전/부침

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 대망의 1위는 전/부침류가 차지하였습니다. 누구나 예상했던 상위랭크 안주로 비가오는 날이면 막걸리에 파전이라는 말이 익숙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조합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가, 이자카야 등 술집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인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 인기가 좋은 안주이기도 하며 이러한 편리함과 비오는 날의 상징성으로 인해서 1위에 랭크된 안주 입니다.

주류	막걸리, 동동주
음식	전/ 부침
순위	1위 (69.7%)
특징	비오는날 생각나는 안주로 굳어진 이미지로 매우 인기가 높은 안주, 가격적인 메리트로 인한 접근성도 좋은것이 특징

 

비오는 날 왜 막걸리와 파전이 땡기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2022.07.13 - [정보] - 비오는날 막걸리에 파전이 땡기는 이유

비오는날 막걸리에 파전이 땡기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