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술을 문배주라고도 하며 한국의 전통 증류식 소주의 한종류로 배의 향이 듬뿍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문배술이라는 이름을 얻게된 제품입니다. 전통주의 특징으로 마트 및 슈퍼마켓 등 소매점외에도 온라인판매가 가능하여 인터넷으로도 주문하여 받아볼 수가 있는 제품으로 인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문배술 역사 및 특징
무색의 투명한 원액 제품으로 평양지역에서 오랜기간 전해지던 향토주로 알려져 있으나 양조장인 이병일 대표가 한국전쟁때 남한으로 피난을 하며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 증류소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만찬주로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널리알려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문배의 향이나는 전통주 문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증류소 주변 경작지의 향토 찰수수와 메조를 사용하여 술을 빚고 증류하여 만들어내 전통적인 재료의 특성을 살리는 전통주라는데 있습니다. 원료를 수입하지 않고 주변의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를 사용하기에 항상 일정한 맛과 향을 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장인정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많은 마니아층이 있는 제품이 된 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문배술 종류 및 가격
문배술은 도수에 따라 크게 23도, 25도, 40도 제품으로 나뉘어지며 당연하게도 도수가 높을 수록 가격 또한 높아지고 더욱 깊은 문배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23도와 25도 제품은 마트에서 손쉽게 볼 수 있으며 40도 제품은 선물용으로 온라인에서 많이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제품 | 문배술 23 | 문배술 25 | 문배술 40 |
용량 | 375ml | 375ml | 500ml |
도수 | 23% | 25% | 40% |
가격 | 7천~1만원 | 1만5천~2만원 | 3만~5만원 |
일반적으로 투명한 병에 파는 제품외에도 전통주로서 선물용으로 도자기병에 담고 전통주 잔을 선물용으로 추가하는 등 다양한 패키지의 제품이 있으며 추석이나 설날 등 연휴앞에는 고급 보자기에 포장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는것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문배술 시음
문배의 향이 난다는 문배술을 시음하고 맛과 향을 직접 평가해보기로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23제품으로 전통주에 어울리도록 매화가 그려진 고급 도자기병에 옮겨 담아 운치를 자아내었으며, 순수한 문배술의 맛과 향을 느껴보기 위해서 안주도 담백한 스타일의 야채와 맛살을 이용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따라서 맛을보니 역시 수수를 사용하여 만든 원액을 증류한 전통주이기 때문에 고량주 특유의 과일향이 다가오지만 비율이 높지 않은듯 수수의 과일향은 입안에 오래 남지 않습니다. 뒤를이어 목넘김에 느껴지는 밀과 메조 잡곡의 씁쓸한 맛이 느껴지며 전체적인 맛과 향은 고량주보다는 은은하게 느껴지는 맛과 향이라 이를 향이 가장적은 과일 배에 비유하여 문배주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문배주는 알코올도수가 높아야지 특유의 맛과 향이 더욱 살아난다는 것을 알게되며 23도나 25도는 매우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하며 문배주 리뷰 및 시음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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