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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천 참밸리CC 아침식사 방일해장국

by 디캔터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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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참밸리CC에 라운딩전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 가는길 도로변에 방일해장국이 있는 것을 확인후 가볍게 아침식사를 하고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간단한 해장국으로 식사를 정하고 모이기로 합니다. 도착해보니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곳에 잘못 길을 들 걱정도 없고 주차공간도 많아서 매우 좋아보입니다.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주방쪽을 살펴보니 오픈형 주방으로 쉴새없이 조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방일해장국의 트레이드 마크인 인감과 같은 로고가 여러곳에 붙어있어 마치 돈을 벌어들이는 부적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방일해장국 선단점에는 4가지 메뉴가 있는데 무엇이 다른지 설명을 들어보니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 방일해장국 : 선지와 내장을 넣어 얼큰하게 끓인 스타일의 해장국으로 소고기 살은 들어가지 않는다.
  • 소고기해장국 : 소고기를 잘게 찢어 넣어 얼큰하게 끓은 스타일의 해장국 선지가 들어가지 않으며 내장이 적다.
  • 소머리국밥 : 소고기살과 내장을 넣고 맑은 탕의 형태로 끓여낸 해장국
  • 소머리수육 : 소고기 머릿고기를 삶아낸 수육 

무엇을 먹을까 잠깐 고민하다 방일해장국 가게이름대로 트레이드 마크인 대표메뉴를 먹어보기로 하고 방일해장국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방일해장국

잠시 기다리자 펄펄끓는 방일해장국을 가져다 주십니다. 해장국을 뒤적여보니 선지가 잔뜩있고 내장과 야채가 있는 건강해보이는 비주얼의 해장국이며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배추겉절이 그리고 간마늘과 소스가 보이고 간마늘과 소스가 맛에 있어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게 짐작이 되고 있습니다.

 

해장국을 뒤적여가며 선지와 야채 그리고 내장까지 건져서 먹으면서 여러가지 맛을 즐겨봅니다. 진한 소고기 국물 조미료 맛과 함께 양념이 잘 배인 내장들이 씹을때마다 맛성분이 터지며 상당히 좋은 맛을 보여주고 있어서 계속 떠먹게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더기를 먹을때 소스에 간마늘을 듬뿍 풀어서 잘 저은후 찍어먹으면 마늘의 진한 향과 새콤달콤한 소스의 풍미가 어우러지며 내장과 선지의 맛을 더욱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국물도 먹으면 먹을수록 땡기게하는 마력이 있는 국물로 떠먹다 보면 한그릇을 비워버리는 마력의 해장국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하고 나오는 길 식당의 모습을 살펴보니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으며 테이블을 많은 것을 봐서 점심이나 저녁때 손님이 많겠다는 충분한 예상을 하게 됩니다.

 

참밸리CC와 대진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방일해장국 선단점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으며 골프장 클럽하우스 식당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가성비의 아침식사로 다음에도 배를 든든하게 채울때는 꼭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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