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투성수 카페거리 무똥까데 로제 팝업스토어

성수 카페거리 핫플 도어투성수에서 세계적인 와인 무동까데 로제 팝업스토어가 개최한다는 소식에 주류 전문가로서 기꺼이 발걸음을 성수로 옮겨봅니다. 도어투성수 앞에 도착해서 살펴보니 이미 여러사람들이 줄을서서 룰렛을 돌리거나 팝업스토어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성수역 4번출구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주말마다 사람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대 주로 연령대가 어린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디올, 발렌타인, 상쾌한 등 여러가지 제품들의 팝업스토어 혹은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 방문하여 카페거리의 분위기를 담아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이 붐비고 차들도 지나가기 어려운 것이 보입니다. 주차할 곳들도 마땅치 않으므로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무똥까데 로제 마틸드가 그려진 자동문을 지나 팝업스토어 내부로 들어가니 여름을 상징하는 서핑보드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옵니다. 여름에 즐기는 상쾌한 로제와인이라는 이미지답게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색의 서핑보드를 보고 있으니 바닷가에서 로제와인 한잔을 하며 태양을 즐기는 휴가철이 저절로 생각이 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팝업스토어의 구성을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타워형 선반에 무똥까데 로제 제품이 원형으로 진열되어 있고 옆으로는 여름에 즐기는 로맨틱한 로제와인의 브랜드 영상이 세로형 디스플레이에 계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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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구성을 보니 얼음을 넣어서 야외에서 차갑게 마실 수 있도록 투명 칠링백에 장미향이 가득한 핑크색 장미를 곁들여 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구석구석 로제와인이 데코레이션 되어있는 모습을 볼수 있으며 아시스버킷에 얼음이 가득하고 그 안에 로제와인이 칠링되고 전용와인잔이 데코되어 있는 모습은 요번 여름 바닷가 핫플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작업을 할때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기에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핑크색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사고 싶지만 와인의 맛을 모르고 살 수는 없는법 행사 직원분께 요청을 하니 흔쾌히 시음주를 제공해 주십니다. 시음주잔도 아무것도 쓰는게 아닌 MOUTON CADET 로고가 새겨진 플라스틱 잔에 담겨 있는 로제 와인이 참으로 잘 준비한 듯한 모습입니다.

테이스팅을 하니 산도가 있으면서도 플로랄한 향이 마무리지어주는게 적포도 품종으로 만든것이 확실하다는 느낌으로 블렌딩을 확인하니 메를로 품종으로만 만든 로제와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게 됩니다. 화이트와 레드를 섞은게 아닌 메를로의 과육과 껍질을 이용해서만 만들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와인 소믈리에 교육때 배운 힘든 침출 공법이 생각나며 가격이 나갈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시음와인을 즐기면서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안주로 조각케익을 주문하고 시음주를 채워가며 팝업스토어의 분위기를 살펴봅니다.

 

내부 디자인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좋아서 성수 카페거리 핫플 커피숍의 느낌이라는 생각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니까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다른 팝업스토어는 짜여진 경로에 엄숙하게 제한된 인원만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 자유도가 높지 않은데 성수에서 열린 이번 로제 와인 팝업스토어는 상당히 자유도가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어린세대들이 많아서 참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시음주를 몇번 리필해서 맛을 보고 분위기를 낸다음 여름에 꼭 마셔야겠다는 생각으로 구매를 하게 됩니다. 가격대는 역시나 3만9천원으로 스탠다드 와인 이상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팝업스토어 구매 1만원 할인이 되어 2만9천원에 칠링백과 향수장미까지 얻게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카페에서 뒤쪽으로 들어가면 야외에 지중해 바닷가를 꾸며놓은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구매한 와인을 들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설정샷을 찍으니 한결로맨틱한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번 여름에 바닷가에서 꼭 마셔봐야겠다는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성수핫플 도어투성수에서 열린 무똥까데 팝업스토어 방문기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