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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미도리 일본의 대표적인 멜론맛 리큐르

by 디캔터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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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는 일본에서 출시한 대표 멜론맛 리큐르로서 멜론의 과즙을 연상시키는 초록색의 원액이 투명한병에 담겨있어 신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리큐르 제품입니다. 미도리(みどり) 일본어로 초록색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원액부터 상표까지 초록색을 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달콤한 머스크멜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미도리의 제조사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주류대기업 산토리입니다. 1978년 일본경제가 가장 잘나가던 시절 클럽이나 바 등에서 즐겁고 세련되게 마실 리큐르로 개발되었으며 미국 뉴욕에 처음으로 런칭한 이후 클럽에 어울리는 몽환적인 색상과 달콤한 멜론의 맛과 향으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며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에 퍼져나가게 되었고,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글로벌적인 생산기반을 두게 된 유명한 리큐르제품이 된 것입니다.

 

미도리는 머스크멜론의 맛과 향을 베이스로 한 리큐르로 그냥 마시거나 얼음과 함께 차갑게 즐기기도 하지만 특유의 늑색 빛깔과 달콤한 맛으로 칵테일의 재료로서 많이 사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클럽에서 가장 먼저 제품이 히트한 후 다양한 칵테일 제조법을 담은 카다로그 및 광고를 통하여 미도리는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빠른 속도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수많은 미국의 칵테일바, 펍, 레스토랑 등에서 특유의 초록빛 칵테일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며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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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추후 리큐르 제품들의 흥행 공식이 되어 트렌디한 클럽, 나이트 등에서 젊은세대에게 먼저 인지도를 높인후 칵테일이나 하이볼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용하게 제시를 함으로서 성공하는 마케팅의 기초가 되었으며, 미국의 힙노틱, 이태리의 엑스레이티드 등의 제품들이 똑같은 과정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기반이 되게 됩니다.

 

미도리를 이용한 칵테일은 셀 수없이 종류가 많으며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계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글로벌 홈페이지에도 인기있는 레시피가 올라오고 있어 서로 공유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레시피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프랑켄슈타인 - 얼음을 가득채운 글래스에 미도리, 블루큐라소, 피치리큐르, 예거마이스터를 15ml씩 섞은후 오렌지주스나 파인애플 주스를 넣어서 마무리하면 강렬한 힘을 얻는듯한 복합적인 맛의 프랑켄슈타인 칵테일의 탄생
  • 미도리마티니 - 미도리를 사용한 녹색의 신비한 분위기의 마티니, 마티니 잔에 진과 미도리를 2:1의 비율로 섞은후 달콤한 드라이 베르무트를 한스푼 넣고 저은 후 라임으로 가니쉬한다.
  • 미도리사워 - 얼음을 가득채운 하이볼 글라스에 미도리를 30ml 따른 후 사워믹스와 스프라이트를 1:2의 비율로 가득채워 마무리하고 가니쉬로는 체리를 사용한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본의 과일 리큐르 미도리는 국내에서도 마트 및 온라인을 통하여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리큐르제품군에 비하여 조금 비싼편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제품 미도리 MIDORI ミドリ
용량 750ml
도수 20~21%
가격 4만~5만원

 

 

전세계적으로 가장유명한 멜론리큐르 일본의 미도리 제품을 리뷰해보았습니다. 미도리의 성공이후 여러국가에서 과일리큐르를 개발하여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여러 카피제품이 많지만 아직까지 초록색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적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미도리의 인기가 어떻게 될지 재미있게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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