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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주류 종류 및 가격

by 디캔터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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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는 다양한 면세점이 있고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해외에 나갔다 입국하는 길에 쇼핑을 할 수 있는 입국장 면세점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여행 기념으로 국내 선물을 준비하려는 분들이 많이 찾는 면세점이기도 합니다.

인천공항 입국 면세점인 경복궁 매장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입국장 면세점이라 사이즈가 크지는 않지만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면세물품인 술, 담배, 그리고 화장품이 주로 진열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입국장 면세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구매 한도가 작다는 것입니다. 입국장 면세점의 구매한도는 800달러로서 출국장 면세점의 구매한도가 없는것에 비교하여 한도가 적은것을 알수가 있으며 이는 입국장 면세점 물품은 국내에 유통이 되는 특성상 한도를 정해놓은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주류블로거답게 입국장 면세점의 주류 코너를 자세히 살펴보기로 합니다. 주류코너 앞을 살펴보니 주류면세구매 마지막 찬스라는 문구가 다시는 술을 못구해서 어서 사고 싶게 만드는 아주 눈에띄는 카피로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면세점 주류매대 가장 정면으로 디아지오의 조니워커와 싱글톤 그리고 탈리스커 시리즈가 진열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조니워커 블랙 $56, 골드 $83, 싱글톤 12년 $63, 탈리스커 $104~115 까지 가격대가 보이고, 전설의 올드파 위스키까지 진열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조니워커 오른쪽으로는 인기가 많은 중국술 고량주 수정방이 위치하고 있으며 무려 $172의 가격을 보여줍니다. 수정방이 아무리 고급이라지만 면세점에서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보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계속 되는 디아지오의 단독매대 조니워커의 핵심원액 싱글몰트 시리즈 탈리스커 11년, 라가불린12년, 오반 10년, 클라이넬리시12년 그리고 카듀 16년 까지 보기힘든 싱글몰트 위스키들이 한정판으로 모여있는 모습이 구매욕을 자극 하고 있습니다. 

 

디아지오의 매대 옆쪽으로는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의 쌍두마차 맥캘란과 글렌피딕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맥캘란 퀘스트가 $92에 판매되고 있으며 프로모션 없이 단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에 반해 글렌피딕은 그랜드CRU부터 그랑 리제르바, VAT2번에서 4번까지 이어지는 페페추얼 컬렉션, 21년, 15년, 18년 시리즈가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다양한 가격대들로 구성되어 있어 상당히 구매욕을 자극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 주류매대를 살펴보니 잭다니엘 넘버7, 잭다니엘 허니 제품이 보이고 옆으로는 오타드 코냑과 패트론 데킬라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인 듀워 제품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회사별로 나눠놓은 것이 라고 생각되는 구성입니다.

 

로얄 브랙크라, 올트모어, 글렌리벳, 아버펠디의 위스키 시리즈 제품들과 하디 코냑 그리고 다시 폴존, 롱몬, 캐퍼도닉 위스키 등 다양한 제품들이 모여있는 위스키 매대가 참으로 이색적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가격대에 다양한 주류 면세점 쇼핑이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다시 가운데 요즘 핫하다는 카발린 위스키를 필두로, 글렌 마레이 위스키가 나란히 진열되어 있으며, 앙리 무니에르, 노드 코냑 제품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며 아래쪽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옆쪽으로는 면세점 위스키의 제왕 발렌타인 제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많이 팔리는 제품답게 입국장 면세점에서도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을 하는 매우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입국장 면세점이라 주류종류가 출국장 보다는 다양하지 않아서 중복진열된 상품들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글렌마스터와 같은 숨겨진 제품들도 있으므로 찾아보는 재미도 매우 솔솔합니다.

 

위스키와 코냑외에도 구석구석 살펴보니 마오타이와 바카디 그리고 그레이구스와 앱솔루트 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매장은 작지만 찾아보면 볼수록 참으로 재미있는 면세점 구성들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재미있게 입국장 면세점 경복궁을 둘러보고 가격조정을 잘해서 한도를 맞추고 다시한번 매장을 둘러봅니다. 인천공항에서 입국하고도 선물을 준비 못했을때나 출국장 면세점에서 주문한 제품을 해외에서 뺏기거나 잃어버리는 것이 불안할때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한다면 참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쇼핑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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