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의 글로벌 주류 대기업 캄파리사에서 관리하는 리큐르 제품으로 과일향 베이스의 달콤한 맛과 향이 어우러지는 11%의 알코올 향이 비교적 순하게 느껴지는 리큐르 제품입니다. 이태리에서는 식전주(Aperitif)로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며 칵테일잔에 오렌지등의 시트러스한 향의 가니쉬와 함께 어울리면 좋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아페롤의 역사는 1919년 이태리의 바르비에리 형제 (Luigi & Silvio Barbieri)에 의해서 탄생되었으며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맛을 지닌 식전주로 개발하였으나 1945년까지 빛을 못보다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점차 인기를 끌며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갔으며 2010년에는 세계적인 모토사이클 대회 Moto GP의 공식 스폰서로 이름을 날리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주류가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아페롤 스프리츠는 식전주로서 개발되어 이탈리아 및 유럽의 레스토랑에서는 식사전 마시는 아페테리프로서 많은 곳에서 볼 수가 있으며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11%의 저도주에 얼음과 레몬, 오렌지등의 상큼한 가니쉬로 향을 첨가하여 더욱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페롤과 캄파리 비교
이렇듯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페롤은 캄파리 회사의 제품이며 또한, 캄파리사에서는 회사의 명칭을 딴 주류 캄파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비슷해보이는 같은 캄파리사에서 만들어지는 리큐르(비터스) 캄파리와 아페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제품 | 캄파리 | 아페롤 |
탄생 | 1860년 | 1919년 |
색깔 | 어두운 느낌은 붉은 과일빛깔 | 캄파리보다 밝은 붉은 과일빛깔 |
용량 | 750ml | 700ml |
도수 | 20.5 ~ 28.5% (국가별 상이 국내25%) | 11 ~ 15% (국가별 상이 국내11%) |
칵테일 | 네그로니, 아메리카노 | 아페롤 스프리츠 |
가격 | 3만 ~ 4만원 | 3만5천 ~ 5만원 |
캄파리는 아페롤보다 먼저 만들어진 비터스 제품이며 알코올도수가 2배이상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캄파리는 높은 도수로 네그로니나 아메리카노에 넣어서 즐기는 칵테일이 유명하지만 아페롤 스프리츠는 그 자체가 칵테일이 되는 특징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같은회사의 캄파리 제품과 아페롤을 비교하면 아페롤은 별도의 칵테일 제조가 필요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낮은 도수의 식전주로 개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캄파리보다 좀더 늦게 개발되었기에 칵테일을 만드는 수고를 개량한 제품이라고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아페롤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글래스 및 가니쉬를 사용하여 바로 즐기는 칵테일 음료로서 크게 히트하였고 전세계 시장에 안착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캄파리 그룹의 두 가지 대표 제품인 캄파리와 아페롤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제품이며 캄파리사 제품군 라인업에도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인지도 높은 제품들로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용량과 가격 또한 알아보았습니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자리에서도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도 어울리는 아페롤 제품으로 칵테일을 즐기면서 이탈리아의 감성을 느껴본다면 즐거운 술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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