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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운대학교 데이트 맛집 브릿지오

by 디캔터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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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대학가 앞에서 약속이 있어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근처에 제법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데이트 맛집이 있어 가보기로 합니다. GS25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브릿지오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편의점 옆쪽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위치하고 있으며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가게 입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어두운곳에서 조명이 빛나고 계단을 지나 가게가 나오니 조금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빵 전형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메뉴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처음이니 대표메뉴를 먹어보기로 하고 스테이크와 크림과 토마토 스파게티를 주문해 봅니다.

 

음식이 조리되는 동안 가게 안을 살펴보니 개업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박스나 짐들이 치워지지 않고 매장내에 비치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무리 신장개업이지만 이런것들은 손님의 분위기를 망칠수도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주문한 까르보나라와 시푸드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계란과 파슬리까지 잔뜩 뿌려 매우 고급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벌써부터 맛이 기대가 되는 이탈리안 파스타 시리즈입니다.

 

뒤를 이어 스테이크도 나와서 함께 사진에 담아봅니다. 큼직한 소고기를 미디엄 레어로 구워내고 그 위에 구운 채소들을 듬뿍 얹은 스테이크를 보고 있으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띄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선 와인이 최고입니다.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와인과 함께 알맞게 조리된 스테이크를 즐겨봅니다. 와인의 산미와 스테이크의 육즙이 만나 감칠맛은 두배로 폭발하고 느끼함은 와인의 산미가 잡아주며 이중 삼중의 맛의 협주를 자아냅니다.

 

스테이크 고기를 자세히 살펴보니 겉을태워 육즙을 가둔후 속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핑크빛의 겉바속촉 미디엄레어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테이크에 와인을 곁들여야 글루타민의 맛이 제대로 느껴져서 감칠맛이 폭발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을 맛있게 비우고 빵으로 남은소스를 찍어먹어가며 마무리를 합니다. 광운대 대학가에서 경험한 멋진 데이트 맛집이며 다음에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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