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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이동 경치좋은 곳에서 쌈밥으로 가족외식 황금정원

by 디캔터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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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오랜만의 우이동 나들이 경치좋은 계곡과 산속에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 야채가득 쌈밥을 먹기로하고 황금정원으로 향합니다. 황금정원은 도로가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주차공간이 넓어 가족끼리 외식하러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도착해서 주차를 하려하니 이른시간인데도 차량들로 가득차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역시 소문난 집은 인기가 상당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주차를 하고 가게로 향합니다.

 

입구에서 자리를 기다리는동안 살펴보니 오픈형 주방에 가마솥밥이 가득올려져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마솥밥 전용 조리기로 밥을 지으니 일정한 밥맛이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황금정원 메뉴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쌈밥부터 백숙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육쌈밥과 소불고기쌈밥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잠시기다리자 잡채, 동그랑땡, 게장, 샐러드, 김치등의 밑밭찬과 상추, 깻잎, 겨자잎, 케일, 배추 등의 다양한 쌈채소 그리고 된장찌개와 솥밥을 세팅해 주십니다. 보기만해도 영양이 넘쳐 흐르는 메뉴들이 아닐수 없습니다.

 

뒤를 이어 제육과 소불고기도 나온 모습입니다. 빨간고기와 담백한 고기의 빛깔이 매우 조화로워 보이며 보기에도 좋은 조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맛있는 고기와 온갖 쌈채소의 조합이라니 상당히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제육은 적당히 매콤한 맛에 불맛을 입혀서 상당히 맛있게 느껴집니다. 매콤한 맛이 쌈채소와 어우러지니 채소의 단맛과 어우러져 맵단맵단 최고의 궁합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역시 소문난 쌈밥집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소불고기는 야들야들한 소고기의 식감이 일품이며 단맛을 듬뿍 머금은 정통 불고기의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대에 비하여 제육과 같은 임팩트는 느껴지지 않은 무난한 맛을 보여줍니다. 아마 매운것을 못먹은 아이들을 위한 메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황금정원의 가장 좋은 점은 쌈채소를 마음껏 먹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산속 풍경좋은 곳에서 좋은공기를 느끼며 쌈채소를 마음껏 흡입합니다. 반찬또한 마음껏 덜어먹을수가 있는 좋은 구조입니다.

 

가마솥밥의 좋은점은 뜨거운 솥을 이용하여 누룽지를 해먹을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야채와 고기를 마음껏 먹고 누룽지와 남은 고기를 조합하여 마무리를 합니다. 누룽지와 고기의 조합이 최고로 느껴지며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이동 황금정원의 가장 좋은점은 식사후 산속경치를 바라보며 커피를 한잔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커피를 뽑아서 바깥쪽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경치와 분수를 보며 즐겁게 후식 커피를 즐깁니다.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되는 순간입니다.

우이동 황금정원 가끔 힐링하고 싶을때 자주 들르게 될것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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