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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클럽 모우 아침식사 장락가든

by 디캔터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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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모우CC 이른아침 골프약속이 있어 주변맛집을 찾아보니 강원도 산자락에 있어 식당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습니다. 입구 초입에 장락가든이 눈에 들어와 문의를 드리니 아침 5시반부터 여신다고 하여 네비를 찍고 달려가 봅니다.

 

장락가든

도착해보니 길가에 장락가든 간판이 길게 세워져 있고 오리숯불구이, 토종닭삼겹살 주요메뉴가 보이고 밑으로 아침식사됩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른아침인데도 벌써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걸 보니 잘 알려진 맛집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황태해장국, 청국장, 막국수 등 여러가지 아침식사 메뉴가 보입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3명이상 계란후라이 서비스, 테이블당 막걸리1병 서비스라고 적혀있습니다. 강원도 인심에 감복하며 주문을 합니다.

 

주문을 하면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니 아침식사 새벽 5시30분부터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고 모든 재료가 국산이라고 써져있는 점이 만족감을 안겨다주고 있습니다.

 

잠시 또 기다리니 밑반찬과 막걸리 한병을 내어주셨습니다. 식사를 시켰는데 막걸리를 서비스로 주다니 매우 합리적이면서도 친절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침식사로 주문한 황태해장국이 나왔습니다. 황태가 듬뿍 그리고 콩나물도 듬뿍 뽀얗게 우러난 국물이 보기만 해도 저절로 해장이 될 것같은 비주얼입니다. 맛을 보니 새우젓과 다대기를 듬뿍 내어주신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황태해장국과 계란후라이 그리고 막걸리로 아침식사를 하니 궁합도 최고에다가 영양도 만점 그리고 기분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무언가 골프가 잘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기분좋게 식사를 마치고 식당 외부 전경을 찍어봅니다. 기분좋은 서비스로 마음이 좋아져서 이따 라운딩이 끝나고 밥을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매우 만족스러운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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