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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청담동 경성양꼬치 맛있게 먹는법

by 디캔터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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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청담동 나들이 청담사거리에서 약속이 있어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 2층에 위치한 양꼬치 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경성양꼬치 한문으로 써져있는 간판이 무언가 정통 중국 양꼬치집이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 같아서 맛을 보기로 합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양고기를 세심하게 양갈비와 양꼬치, 양삼겹으로 부위가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어떤부위가 맛있을줄 모르니 일단 3가지 종류 모두 주문을 하고 기다려봅니다.

 

3가지 종류의 양꼬치가 나왔습니다. 비슷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지방의 많고 적음 고기의 탄력등이 다르게 보이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양꼬치를 숯불화로 위에 올려놓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구워지게 세팅을 해놓습니다. 숯이 너무 많아서 잘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화력이 센 모습입니다.

 

사이드로 나온 마늘도 꼬치에 꿰어서 빙글빙글 돌려가며 맛있게 구워줍니다. 양꼬치 부위별로 익어거는 속도가 다른게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잘 익혀진 양꼬치를 향신료에 찍어서 먹으니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무언가 상당히 세련된 맛과 향의 조합 맛집이 많이 모여있는 청담동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양꼬치의 맛이 상당히 좋아서 사이드로 꽃빵과 옥수수국수를 주문합니다. 양꼬치의 맛을 올려줄 비장의 사이드 무기들입니다.

 

꽃빵이 나왔습니다. 따뜻한 꽃빵을 뜯어내서 양꼬치를 감싼후 고수를 곁들여서 먹어봅니다. 정통 중국스타일의 꽃빵 양꼬치 말이입니다. 양꼬치의 맛이 꽃빵과 어우러지며 고수의 향까지 곁들여지니 천상의 맛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양꼬치를 맛있게 먹는법 중에 가히 최고라고 말할수 있는 방법이 아닐수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주문한 옥수수온면을 이용하여 양꼬치를 면에 싸서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겨봅니다. 따뜻한 국물과 면의 식감 그리고 양꼬치의 담백함이 더해지니 최고의 마무리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청담동 경성양꼬치 상당히 세련되게 맛이있고 사이드도 좋아서 청담사거리에 약속이 있으면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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