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월계역에 위치한 스파크 골프연습장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는 봄날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두고 연습을 하기 위해 인도어 골프연습장을 방문하기로합니다. 스파크 골프연습장은 월계역 주변 인덕대학교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산을 깎아 만들어져 풍경이 좋은것이 특징입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니 벚꽃과 개나리가 만발해있는 봄날의 정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를 담아봅니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히 들어차있습니다. 입구에는 역시 나무들이 심어져있어 자연속에 위치한 골프장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입구를 살펴보니 카운터가 있고 왼편에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전무님이 반겨주시고 있습니다. 직원분께서 무인타석 배정시스템에서 예약하는 법을 도와주십니다. 자리가 만원이라 가장높은 3층 타석을 예약하고 기다려봅니다.

 

1층에는 기다리면서 가볍게 음료나 커피를 한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느긋하게 커피한잔과 함께 자세를 머리속으로 되뇌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봅니다.

 

시간이되서 타석으로 이동을 합니다. 월계스파크 골프연습장의 가장 큰 장벽은 바로 엘레베이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골프백을 메고 타석이 위치한 3층으로 올라가봅니다. 연습 시작전에 저절로 운동이 되는 몸을 푸는 느낌입니다.

 

타석에서 정면방향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가장 높은곳에 거리가 200m로 표시되는 것으로 보아 실제 연습장의 거리는 150m정도로 보여집니다.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의 연습장으로 보입니다.

 

타석 매트를 보니 자주 관리하는듯 마모도가 심하지 않고 표면도 매우 좋아보입니다. 오켄토션 위스키 광고가 있는 것으로 봐서 협찬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습을 하면서 타석들을 살펴보니 항상 자리가 가득차 있으며 프로님들께서 레슨도 봐주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골프는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국민스포츠가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는길 마지막 관문 계단이 남았습니다. 연습으로 후들거리는 다리로 가방을 메고 3층을 내려가지 저절로 체력훈련이 되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월계 스파크 골프연습장은 산속에 위치해있어 연습하면서 풍경을 보고 기분을 내기는 무척좋으나,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며, 골프연습장 거리가 비교적 짧아 장타자는 주의 하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