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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강남 카카오 프렌즈 스크린 라운딩점

by 디캔터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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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주변 비즈니스 미팅이 있어 스크린 연습장을 찾다가 신논현역 주변 카카오 프렌즈 스크린 라운딩점이 오픈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을 잡아봅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프렌즈 스크린 라운딩점 이라고 간판이 쓰여있고 유럽 중세시대 갑옷의 모형들이 서 있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의 입구 연출이라고 생각이되어집니다.

 

프렌즈스크린 라운딩점 실내인테리어

문옆으로는 프렌즈 스크린의 주인공이신 라전무님이 반겨주시고 안으로 들어가자 넓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신규점이라 깔끔할 것은 예상했지만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 그리고 소파까지 갖춰져 스크린연습장 보다 고급진 카페를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프렌즈스크린 라운딩점 인테리어

카운터를 살펴보니 마치 럭셔리 와인바와 같이 고급스러운 샴페인 병들로 꾸며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인테리어와 장식으로 압도당하고 스크린이 아닌 마치 럭셔리바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직원분께 안내를 받고 방으로 입장을 합니다. 복도마다 흡연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방은 문을 열고 전실을 지나 다시 라운딩룸으로 입장하는 넓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치형의 라운딩 입구가 매우 독특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프렌즈 스크린 화면

직원분께서 연습모드를 실행시키고 돌아가셨습니다. 스크린을 살펴보니 상당히 넓고 깨끗해보입니다. 센서로 보이는 기둥이 타석 정면에 보이고 벽에는 LED모니터가 따로 걸려있어 타구의 속도나 스핀 그리고 타격자세를 리플레이로 보여줍니다. 

 

프렌즈 스크린 라운딩점 메뉴판

가볍게 연습을 하며 메뉴판에는 무엇이 있나 살펴봅니다. 커피, 콜라, 사이다 등 가벼운 음료부터 맥주, 하이볼, 위스키, 샴페인까지 주류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식사 및 안주류가 인상적입니다. 

 

메뉴판을 뒤적이다 보니까 카운터에서 봤던 황금색병이 눈에 들어옵니다. 샴페인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스크린 골프장이라니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는 제격이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주문을하고 가볍게 연습을 시작합니다. 처음가보는 곳에서는 공의 빠르기, 센서의 민감도, 매트의 상태등을 파악하는 것이 그날의 스코어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연습도 하고 주문도 했겠다 즐겁게 한잔하며 스크린을 즐겨봅니다. 방이 넓어서 음식용 테이블을 따로놓고 먹고 마실수 있을정도라 번잡하지 않으며 라운지바에서 한잔하면서 스크린친다는 기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즐겁게 스크린을 즐기고 돌아가려하니 곳곳에 또한 포토존들이 숨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같이 온 멤버들과 방문인증샷을 남겨보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합니다.

프렌즈 스크린 라운딩점은 인테리어와 넓은 구성 그리고 다양한 주류와 음식들로 마치 라운지바에서 분위기를 즐기다 스크린골프를 치는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비즈니스 미팅때 자주 이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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