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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서울근교 조인가능한 골프장 베스트밸리 CC

by 디캔터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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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골프의 계절이 찾아오고 요즘 골프장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골프는 혼자하는 스포츠가 아니기에 4명을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골프장마다 조인이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4명씩 짝을 지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베스트밸리는 서울근교에 위치하고 조인도 시켜주는 골프장으로 매우 인기가 좋습니다.

 

클럽하우스 정문을 지나 홀에 들어오니 대리석 바닥에 조명이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대형 스크린이 놓여져있고 베스트밸리 마크도 또한 은은하게 조명이 빛나는 것이 제법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가볍게 체온을재고 들어가서 왼쪽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진행합니다. 조인하는 멤버분들이 아직 안오셨으니 옷을 갈아입고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탈의실을 살펴보니 고급스러운 원목으로 꾸며진 오래되지 않은 락커룸의 모습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제법 괜찮은 그린상태가 기대됩니다.

 

옷을 갈아입고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멤버들을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클럽하우스 식당도 분위기가 있고 좋은것 같습니다만 메뉴는 별로여서 커피와 삶은 계란을 먹기로 합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바로 첫번째 티샷을 진행합니다. 첫홀부터 파5입니다. 조명도 아직 꺼지지 않은 이른시간이라 몸도 풀리지 않았는데 시작부터 힘이들어가게 만드는 코스구성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샷을 날려주며 3온 끊어가기 전략으로 맞대응합니다.

 

코스를 돌면서 잔디상태를 체크해봅니다. 회원제만큼 잘 관리되지는 않았지만 퍼블릭이고 이른봄치고 제법 좋은 잔디컨디션을 보여줍니다. 

 

드라이버샷

필드에서 드라이버샷을 담아봅니다. 시야가 가려진다고 쎄게치지 않고 가볍게 휘두르기만 한다면 베스트밸리CC는 절대 어려운코스가 아닙니다. 

 

헤저드가 가로막아서 끊어가는 코스나 혹은 법면쪽으로 숨겨진 헤저드들이 출몰하는 골프장이라 쎄게 치거나 장타를 노려서 방향성이 흐트러질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코스입니다. 긴 전장의 골프장이 아니기에 따박따박 치신다면 오히려 더 좋은 스코어를 노리실수 있습니다.

 

고도차가 없고 풍경이 좋으니 가볍게 치면서 걷고 이야기도 하면서 협찬받는 제품도 풍경에 담으면서 여유있게 치기에 무난한 사교에 무척좋은 골프장이라고 생각됩니다.

 

파3홀입니다. 파3는 모두 길지는 않지만 무난하지 않고 헤저드가 가로막고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100~120m 내외로 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탑볼이 나지 않도록 가볍게만 쳐주신다면 무리없이 버디를 노리실수 있는 코스입니다. 

 

잘 정돈된 그린과 카트도로 그리고 친절하신 캐디분과 함께 라운딩을 하니 즐거운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흐르는것 같습니다. 어느덧 전반 마지막 라운드입니다.

 

마지막라운드는 파3로 마무리되며 역시 헤저드가 가로막고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가볍게 공을 띄우는 생각으로 공략해주시면 됩니다. 

 

전반 9홀을 마무리하고 가볍게 커피와 협찬품을 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뒤쪽으로 푸르른 그린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후반전을 시작하기전에 스윙연습장에서 가볍게 몸을 풉니다. 베스트밸리는 9홀 골프장이기 때문에 전반의 복습이라고 생각하면서 후반전을 임하면 스코어를 줄이기 좋습니다.

 

후반전은 복습차원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합니다. 홀인원을 참가비도 없이 도전할수 있다니 열심히 날려보지만 홀컵과 공의 간격은 참으로 멀기만 합니다. 

 

회심의 버디찬스에서 버디퍼팅을 해보지만 역시 실전퍼팅은 쉽지 않습니다. 컨시드 파로 마무리하며 다음기회를 노려봅니다.

 

후반라운드에서도 전반에 찾아보지 못한 풍경좋은 곳들을 구경하며 협찬품을 찍어봅니다. 스무스라는 상표를 보니 이것때문에 괜히 오늘 스윙이 부드러운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조인을 해서 골프공에 스코어에 돈에 연연하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가 참으로 좋습니다.

 

또 한번의 파3 홀인원 도전에 냐옹님께서 카트로 걸어오십니다. 냐옹신의 기운을 받아서 홀인원에 도전을 합니다만 니어핀에 만족하며 버디를 하기로 합니다.

 

캐디분께서 버디라고 라이를 신중히 봐주시는 모습입니다. 버디를 하고 팁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즐겁게 친목라운딩을 마치고 그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베스트밸리CC는 수도권이라 접근성이 좋고 제법 관리가 잘되어 있는것 같아 자주 이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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