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라디 옥토모어 아일라 위스키

아일라 - Islay

브룩라디는 스코틀랜드 서쪽에 위치한 섬지역인 아일라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제품으로 피트를 쓰지 않는 언피티드 제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다른 아일라 위스키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아일라 지역은 오래전부터 이탄층이 발달하여 피트를 이용한 위스키 제조가 유명하였으며 라프로익, 보모어, 아드벡 등 독특한 피트와 짠 해풍의 캐릭터를 가진 제품들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기 때문에 아일라 지역에서 이러한 피트의 캐릭터를 배제한 브룩라디 제품에 대해 오히려 관심이 모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증류소 - Distillery

아일라섬 북부에 위치한 브룩라디 증류소는 매우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단순 증류소 견학부터 증류체험, 테이스팅, 칵테일 제조까지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일라 위스키를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증류소도 1881년부터 세워져 오래된 곳이긴 하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시설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증류소는 관광뿐아니라 생산량도 대폭 증가추세에 있어 2011년 부터는 위스키 뿐만 아니라 진 제품도 증류하고 있으며 2023년 인기 위스키 증류소 순위 4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스키 종류 - Whiskies

 

언피티드 라인업

 

(좌)클래식 (중)18년 (우)30년

 

브룩라디(Bruichladdich)는 피트 처리를 하지 않은 언피티드 라인업과 정통적인 아일라 방식의 피트처리를 한 피티드 라인업 두가지 제품군으로 분류가 됩니다.

• 브룩라디 클래식 - 100% 스코틀랜드 몰트로 만들어낸 아일라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으로 피트처리를 하지 않아 클래식한 맛과 향을 보여주는 제품
• 브룩라디 18년 - 클래식 제품과 같이 스코틀랜드 100% 몰트를 이용한 싱글몰트 위스키 원액을 버번위스키를 숙성시킨 캐스크를 이용하여 18년동안 숙성시킨 제품으로 다양한 과실향과 허니의 조화로움이 특징
• 브룩라디 30년 - 브룩라디 싱글몰트 원액을 버번캐스크를 이용하여 30년간 숙성시켜 최상의 부드러움과 다크초콜릿의 진한맛뒤에 아일라 특유의 진한 해풍의 피니시가 느껴지는 제품

 

제품	브룩라디 클래식 더 라디	브룩라디 18년	브룩라디 30년
용량	700ml	700ml	700ml
도수	50%	50%	43%
가격	10만~12만원	40만~45만원	200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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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드 라인업

 

(좌)15.1 (중)15.2 (우)15.3

 

옥토모어(OCTOMORE)는 브룩라디 증류소에서 피트처리를 한 정통 아일라 방식의 위스키 라인업 제품으로 에디션별 숫자로 분류되며 피트처리 농도가 표시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옥토모어 15.1 - 100% 스코틀랜드산 몰트를 이용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108.2 PPM의 농도로 피트처리를 한 후 버번캐스크 숙성과정을 거쳐 피티한 스모키함과 달콤함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제품
• 옥토모어 15.2 - 100% 스코틀랜드산 몰트를 이용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108.2 PPM의 농도로 피트처리를 한 후 프렌치 코냑 캐스크 숙성과정을 거쳐 꼬냑의 다양한 과실향과 스모키한 피티함이 어우러지는 제품
• 옥토모어 15.3 - 싱글몰트 원액을 307.2 PPM의 농도로 피트처리 한 후 버번캐스크와 스페인의 올로로소 캐스크를 이용하여 숙성시켜 복합적인 과실향과 매우 진한 피트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독특한 제품

 

제품	옥토모어 15.1 에디션	옥토모어 15.2 에디션	옥토모어 15.3 에디션
용량	700ml	700ml	700ml
도수	59.1%	57.9%	61.3%
가격	36만~40만원	40만~44만원	44만~4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