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47은 국내 출시된 진(GIN)제품 중 단연 돋보이는 이름의 제품이자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프리미엄의 이미지는 제품이름도 아닌 디자인도 아닌 솔직히 말하면 가격대에서 오는것으로 다른 진 제품들에 비하여 월등히 비싼 가격을 보면 무언가 특별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며 아무래도 좋으니까 비싼게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심리 이러한 생각이 맞는지 아니면 가격 정책일 뿐인지 호기심이 생겨 리뷰를 할 수 밖에 없는 제품일 것 같다.
47
몽키47 제품명에서 47은 47가지의 보태니컬 즉, 진의 재료를 뜻하며 주니퍼, 라임, 레몬, 아카시아, 카다멈 등의 재료가 무려 47가지나 들어가 매우 복합적인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다른 진이 일반적으로 12종 정도 사용하는 것을 보면 도데체 얼마나 재료를 많이 사용하였는지 감도 잡기 어려울 정도이다. 47가지의 재료를 사용하여 47%의 알코올 도수로 만들어낸 진을 뜻하는 의미에서 몽키 47이라는 제품명을 만들었으며 원숭이는 몽키숄더와 같이 장인정신을 기리는지 알아보았으나 그저 보고싶은 원숭이를 사용하였을 뿐 47이라는 숫자가 프리미엄에 주는 영향이 크다 하겠다.
증류기
47가지의 재료를 사용한 원액은 4개의 구리 증류기를 이용하여 진으로 만들어진다. 사진으로도 규모가 보여지듯이 약 100ℓ 용량의 소규모 증류기로 한번의 증류시 얻어내는 진의 양은 극히 적으며 이것은 47가지 재료의 순수한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살려내기 위하여 소규모 증류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 한다.
대규모로 증류하는 것과 소규모로 증류하는 것에 따라 맛과 향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조금씩 만들수록 좀더 조절을 하기에는 용이하다는 것에는 어느정도 수긍이 되는 부분이고 또한 소규모로 증류시 그만큼의 시간과 인건비가 더 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이해가 되기에 제품가격이 더 올라갈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수작업
몽키 47의 재료손질 및 수확에서 증류 및 숙성에 이르기 까지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에 아무래도 손이 많이가고 인건비도 많이 들며 시간도 많이 소비하고 비싸지게 되는 것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47가지나 되는 재료를 손으로 수확하고 직접 블렌딩하여 소규모로 증류하고 숙성시켜 판매해서 비싼 프리미엄 제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재료들을 일괄적으로 싼값에 수입해서 기계로 섞고 대량 증류하면 아무래도 값이싸질테니까 말이다.
페르노리카
몽키 47은 세계적인 주류 대기업 페르노리카의 소속 브랜드로 전세계적인 유통망에 힘입어 소량생산 프리미엄을 내세우지만 전세계 시장에서 널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즉, 세계적인 시장과 함께 엄청난 마케팅 배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로인해 뛰어난 홍보효과와 함께 판매량이 높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국내에서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진으로 유명한 몽키 47에 대하여 자세히 리뷰하며 왜 프리미엄인가에 대하여 고찰해보았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요소를 관찰해 보았으며 왜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는지는 이해가 쉽게 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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