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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해장이 필요할때 24시간 강남진해장 가락점

by 디캔터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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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해장이 필요한 시간 가락시장 근처 맛집을 둘러보다 가마솥진한국물 강남진해장이라는 간판이 눈에들어오고 내부가 보이는 창문을 보니 늦은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24시가 넘어서도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과연 맛이 어떻길래 하는 호기심으로 가게안으로 발길이 옮겨지게 됩니다.

 

안내해주는 자리로 가서 메뉴판을 보니 양선지, 내장탕, 얼큰탕, 우거지, 양지곰탕, 사리곰탕 등 보기만해도 해장과 술안주가 동시에 될것같은 입맛을 땡기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너무나 메뉴가 다양하고 좋기 때문에 식사류보다 전골류로 가닥을 잡고 갈비곱창전골을 주문하여 갈비와 곱창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를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갈비곱창전골이 세팅되어 나왔습니다. 손님이 워낙많고 회전율이 좋다보니 재료들이 주문을 하면 바로바로 세팅되어 나오는 매우 체계적으로 보이는 느낌입니다. 버섯과 야채가 가득하고 갈비와 곱창이 수북히 쌓인 모습을 보니 먹기전에 벌써부터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가스불을 켜고 세팅된 갈비곱창전골이 부글부글 맛있게 끓여지는 시간을 눈으로 음미하며 기다려봅니다. 맛있어지는 인고의 시간으로 눈으로 맛을 예상해보며 이야기를 하면서 잠시 국물이 우러나오게 시간을 가져봅니다.

 

맛있게 끓여져서 준비된 전골의 갈비와 곱창을 건져먹으면서 야채와 조합도 시켜보고 즐거운 테이스팅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역시 사람이 많은 가게답게 육수에서 진한 조미료의 맛이 재료들과 어우러지면서 상당히 맛있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속을 달래러 해장의 기분으로 국물을 먹으러왔는데 다시 술이 땡겨 술을 더 마시게되는 마법이 펼쳐지게 됩니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양파도 절임정도가 매우 좋아 계속해서 집어먹게되고 역시 24시간은 괜히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반찬도 몇번씩 리필해서 먹고 저마다 국물과 건더기를 먹으면서 소주도 비우고 해장을 하며 이야기꽃도 피우고 가락시장역은 근처 유흥가가 많아 이러한 24시간 해장집은 항상 장사가 잘되는 것 같습니다.

 

가락수산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강남진해장 가락점은 24시간 영업으로 주변 수산시장 및 유흥가가 밀집해있어 많은 사람들이 해장을 할 때 즐겨찾는 곳이며 다음에도 가락시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면 꼭 찾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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