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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수 콜키지프리 남영동 양문 소갈비

by 디캔터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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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는 성수 카페거리근처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마치고 주변 맛집이 없는지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상당히 괜찮아보이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생소갈비전문점 남영동 양문 성수점이라 쓰여있어 일단 메뉴가 마음에 드는데 주차가능, 콜키지프리, 하이볼 무한리필 등 매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들이 적혀있어 호기심이 생겨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를 살펴보니 생소갈비, 주물럭, 차돌, 막창, 육회 등 소고기의 다양한 메뉴가 보이고 하이볼 무한리필은 아쉽게도 금,토,일 만 운영하는 것으로 보아 주변 젊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주문을하고나니 상차림이 세팅되고 숯불과 함께 양파와 반찬 그리고 이색적으로 새우장과 비빔모밀까지 먼저 세팅해 주시는 모습입니다. 

 

세팅이되고 가장먼저 주문한 차돌박이가 나왔습니다. 크고 넓직하게 썰어서 마블링이 살아있고 무척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밑에는 고기의 정확한 무게 그램수와 가격표까지 깔려있어서 더욱 믿음직한 서빙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차돌박이를 숯불에 구우니 철판에 구울때보다 좀더 불맛이 살아있고 기름이 빠져 느끼함이 덜한 느낌을 가져다줘 상당히 맛있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콜키지프리로 와인을 가져다가 같이 페어링하면 최고의 조화를 이루어줄것 같은 느낌도 받게 되어 앞으로 성수에선 항상 와인을 챙겨가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차돌박이 다음으로 생소갈비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해동을 잘한건지 혹은 정말로 생고기인지 비주얼은 핏빛이 살아있는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가격표가 역시 아래 쪽에 깔려 있고 특이한 점은 버터를 같이 페어링해주셨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생갈비도 구워서 맛을보니 감탄스러워서 정신이 번쩍드는 맛은 아니지만 냉동 특유의 누린맛이 나지 않아 생갈비라는 것은 맞다고 생각되며 그냥 가격대비 괜찮다는 고기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성비 식당이다 보니 소고기 자체가 정말 맛있다라는 느낌보다는 먹을만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가격도 저렴하고, 하이볼 무한리필이나, 콜키지프리같은 서비스도 제공하고 젊은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전략으로 보이고 손님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가게분위기를 멀리서 담아보니 주변 회사에서 일을마치고 한잔하는 비즈니스맨들과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주변거주하는 지역주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분위기를 내는 가게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에나와서 다시 가게를 살펴보니 밝은 조명과 간판이 어두운 성수거리에서 눈에 확띄며 더욱 분위기를 살펴주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남영동 양문은 소고기를 저럼하게 즐길 수 있는 체인점으로 성수점은 콜키지프리와 하이볼 무한리필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이 요즘핫한 성수동 카페거리라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성수에 갈때는 콜키지프리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와인과 소고기를 즐겨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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