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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수 핫플 직장인 회식 장소 시끄러운 분위기 계동집

by 디캔터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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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부근 비즈니스 미팅을 마치고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시끄러운 분위기 직장인 회식장소로 유명한 계동집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느껴보며 저녁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도로변에 위치한 계동집을 도착해서 살펴보니 저녁이라서 조명이 빛나고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분위기를 살펴보니 역시나 직장인 회식장소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여러군데서 회식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현수막까지 걸려 있는 모습이 성수 핫플답게 시끌벅적하고 직장인 성지답게 회사원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성수와 건대 지하철로는 한정거장일 뿐인데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면서 인테리어도 하나하나 관찰해봅니다. 삽겹살, 목살, 차돌박이 모두 맛있어 보이는 부위라 하나씩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입구주변에는 인기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웨이팅을 할 수 있는 좌석과 여러 연예인들의 방문 인증 사인이 보이고 있습니다.

 

주문을 마치자 상차림에 세팅되고 돌판과 다양한 반찬 그리고 차돌박이가 차려집니다. 차돌박이를 구워서 맛을 보니 역시 돌판에 순식간에 익혀져 나오는 차돌박이의 비주얼이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또한, 입안에 넣으니 부드러운 지방맛이 퍼지고 최고의 맛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차돌박이 맛있는 집은 많이 먹어보았지만 계동집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화면에 나오는 멸치액젓 혹은 갈치속젓으로 끓이면 끓일수록 감칠맛이 퍼져 나오는게 참으로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좋은 요소인것 같습니다.

 

맛있는 차돌박이를 순식간에 비우고 삽겹살을 주문해 봅니다. 주문을 하고 얼마있다가 나오는 삼겹살의 비주얼을 보니 한번 초벌되어 나오는 것이 보이며 겉면을 태워 매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뽑내고 있습니다.

 

초벌구이된 삼겹살을 다시 잘 익혀서 먹으니 역시 돌판삼겹살 특유의 겉바속촉 매우 좋은 식감을 보여주며 만족감을 전해줍니다.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소스는 오래 끓이니 고체화 되어 쌈장과 같이 찍어먹으니 감칠맛을 몇배나 증폭시켜주는 훌륭한 양념의 역할을 수행해 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삽겹살을 말끔하게 비우고 다른 메뉴인 목살을 주문 비주얼은 역시 초벌되어 나오고 겉면을 바삭하게 익힌 매우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맛을보니 역시 삼겹살과는 다른 조금은 뻑뻑하지만 고기맛이 듬뿍 살아있는 목살의 모습으로 고기를 구워주지는 않지만 초벌 되어 나오기 때문에 회식을 하더라도 막내가 조금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회식장소 성지답게 바깥쪽에 테이블도 많지만 벽쪽으로는 룸도 완비되어 있어 조용하거나 시끄러운 분위기중에 선택할 수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회사가 많은 성수에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만든 고깃집이라는 생각이 들며 직장인들이 많은 이유가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 분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다시한번 가게를 바라보니 성수역과 건대역 중간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주변은 어두운데 가게하나만 있고 오히려 밝은 조명으로 더욱 특출나 보이는게 위치선정이 역설적으로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울 핫플 성수에서 떠오르고 있는 고깃집 계동집 방문해보니 직장인들 회식하기 좋은 장소로 이유가 있다고 느껴지며 건대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을때 방문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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