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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오리진흙구이 우이동 맛집 시골길 방문기

by 디캔터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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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끝자락에 위치한 오리전문점 시골길을 다녀왔습니다.

 

우이동 시골길은 우이공원 먹자골목입구에서 유원지 계곡방향으로 500미터쯤 올라가야 나오는 오리전문요리집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북산한우이역에서 대략 1km정도 산을 타셔야 찾으실 수 있을 정도로 산속 한 가운데 자리한 음식점입니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하여 건물외관을 한컷 찍어봅니다.

다른음식점들은 오래된스타일이 많은데 우이동 시골길은 리뉴얼을 했는지 멀쑥한 현대적 건물로 잘꾸며놨습니다.

 

입장해서 메뉴를 잘살펴봅니다. 사실 저는 오리진흙구이를 이미 4시간전에 예약하고 왔지만 다른 메뉴들은 어떤게 있는지 보고싶었습니다. 지금보니 닭볶음탕은 하루전에 예약을 하라고 써있네요. 왜그런지 신기합니다.

 

앉아서 기다리니 기본찬이 나옵니다. 샐러드와 깍두기, 배추김치, 깻잎, 양파등을 올려줍니다. 모든기본찬이 맛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리진흙구이가 나왔습니다. 오리를 진흙으로 덮어서 가마속에서 2시간 30분동안 쪄내고 1시간30분동안 뜸을들여 수분을 머금은채로 촉촉하게 구워진 진흙구이입니다. 비쥬얼만 봐도 영양가가 살아움직이는것 같습니다.

 

산속에서 분위기도 좋고 공기도 좋고 음식도 좋고, 모든것이 좋은때 막걸리를 시켜서 기분을 UP시킵니다. 막걸리 한모금먹고 오리고기에 부추랑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오리고기만 먹다보니 탄수화물이 매우 땡깁니다. 아까 메뉴에서 눈여겨봤던 파전을 시켜서 막걸리와 함께 배를 채웁니다. 산에서 오리고기와 함께 막걸리와 파전을 비우니 산정상을 찍고 내려온 기분입니다. 역시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매우 중요한것을 알수있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몸보신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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