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산정호수빵명장 포천 가볼만 한 곳

by 디캔터 2023. 8. 9.
반응형

푸르름이 가득한 봄, 여름 기분전환을 위하여 포천 가볼만 한 곳을 찾다가 산정호수 주변을 산책하면 좋을것 같아 나들이를 마친후 산정호수 근처 유명한 카페인 산정호수빵명장을 방문해봅니다. 산을 뒤로하고 푸르름이 가득한 자연의 한가운데 전통적인 목조건물형태로 자리잡은 매장을 보니 상당히 운치가 있게 느껴집니다.

 

가게 입구에서 주차장쪽을 바라보니 주차장도 녹색으로 도색을 하여 미적인 감각을 일체화시킨 것을 볼 수 있으며 늦은 시간인데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방문하여 차들이 빼곡한것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찾는다니 벌써부터 맛이 기대가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입구과 안쪽에는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어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으며 포토존으로써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에 포토존을 구성해서 SNS상에서 올리도록 유도하고 홍보 마케팅의 도구로 사용하는 모습이 참으로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내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봅니다. 매장 가운데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먹고싶은 것들을 고르고 양쪽으로는 테이블을 배치하여 자리를 잡고 먹고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명도 밝은색으로 선정하고 가게내부가 밝아서 빵들이 더욱 맛있어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띄게 됩니다.

 

어떠한 종류의 빵들이 있는지 모습을 담아봅니다. 일반적으로 베이커리에서 볼 수 있는 빵들의 모습이지만 장소가 인기가 많아서인지 대체적으로 재고가 없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빨리 없어지는건지 아니면 마케팅목적으로 조절을 하는건지 어서 맛을 보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

 

주변을 돌면서 빵들의 종류와 상태를 체크해보니 먹을만한 빵은 가격대가 6천원~8천원 수준으로 상당히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가격대를 살펴보니 역시 빵명장 이름난 곳이라 가격도 높구나 어떠한 맛인지 더욱 기대감이 커지는걸 느끼며 마음에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서 담아보니 더욱 맛있게 연출되는 것이 보입니다. 역시 빵은 맛도 중요하지만 비주얼적으로도 이쁘게 보여야 블로그에도 올라가고 소셜네트워크에도 올라가고 홍보가 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맛있는 빵을 한가득 담고 계산을 하려하니 주방이 오픈형이라 빵만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가 있도록 인테리어를 꾸며놓은것이 제조방법을 관찰함으로서 신뢰감도 얻고 볼거리도 제공하는 매우 좋은 관람포인트가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계산하는 곳에는 또한 역시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빵을 먹으면서 맛있는 음료도 곁들일 수가 있는 센스있는 모습입니다.

 

계산을 마치고 테이블을 잡은 후 골라온 맛있는 빵과 음료를 먹고 마셔봅니다. 여러가지 맛의 빵과 커피, 음료의 맛을 보니 간단하게 음료는 보통이고 커피는 맛이없고 빵은 보통인데 몇몇개는 상당히 맛있는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로와상이나 양파빵 등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빵들은 다른 베이커리와 비교해서 특별히 맛있다거나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었으며, 소세지빵은 기대이하의 맛이었습니다. 블루베리 쉬폰케익은 겉에만 블루베리가 코팅되어 있어 상당히 실망했지만 맛은 상당히 좋게 느껴져 이것만큼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골랐던 빵중에서 블루베리쉬폰 빼고는 모두 기대이하로 기대가 너무 컷던탓이 큰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럭저럭 빵과 음료를 맛보고 가게바깥으로 나가니 산책로와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장소로 보여 기대치가 크지 않다면 상당히 즐길거리가 많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산정호수 주변에 자리잡은 유명한 베이커리 산정호수빵명장 산정호수 방문했을때 한번쯤 들리는 곳으로는 최고의 장소가 될것이며, 유명하니까 가본다는 생각이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는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