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플라이비 스크린골프

신당역부근 즐거운 자리를 가지다 의기투합하여 스크린 골프를 치기로 하고 검색을하니 주변 골프존 GDR 플라이비 스크린골프가 눈에 띄어서 예약을 하고 찾아가기로 합니다. 도착을 하니 환한조명이 한눈에 들어오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플라이비 FLY_B 마크가 빛나면서 세련되어 보입니다.

 

신당역 6번출구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접근도 편하고 주변 먹자골목에서 이야기하다가 의기투합하면 바로 닿을수 있는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참으로 장사가 잘 될듯한 위치선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들어가서 매장안을 살펴보니 조금 좁아보이는 홀 구조이지만 지하 2개층 구조로 이어져있져 있어서 방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홀에는 골프백들이 꽉 채우고 있어서 손님들이 상당히 많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대기하면서 복도를 둘러보니 다양한 메이커의 대여가능한 골프신발과 장갑 그리고 퍼블릭채들이 있습니다. 샤프트를 느껴보면서 어떤 퍼블릭채를 쓸지 골라보고 신발도 골라봅니다. 골프화는 보아시스템이 있는 제품도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고 퍼블릭채는 테일러메이드 비교적 최신버전들도 있어서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드디어 방에 자리가 나서 들어가 시스템부터 살펴봅니다. 일자형 비전플러스 바닥에 데스크탑 컴퓨터로 컨트롤 되는 시스템이며 퍼블릭채는 별도 골프가방이 없더라도 사용할 수 있게끔 진열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방의 크기와 시설 모두 중급정도로 2~3명정도가 플레이하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의 구조는 단체로 왔을경우 옆의방과 터놓고 네트워크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일체형 룸의 구조이며 퍼블릭 채들도 자세히 살펴보니 사용감이 많지는 않아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주변 다른 스크린보다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에 즐거운 라운딩이 될 것같은 느낌이 들게됩니다.

 

연습시간에 다양한 채를 연습해보면서 그날의 컨디션을 체크해봅니다. 연습스윙때는 항상 골프명언 프로는 자기가 못하는 클럽을 연습하고, 아마추어는 자기가 잘하는 클럽을 연습한다. 라는 진리를 새기고 평소 자신이 없거나 승패의 당락을 좌우하는 채를 연습해야합니다.

 

연습을 마치고 즐겁게 라운딩을 즐겨봅니다. 골프존 비전플러스 시스템이라 발판이 한방향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플레이트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설정해도 비교적 손쉽게 플레이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다보니 낙하지점에 숨겨진 실개천 해저드도 숨어있고 파3가 200m에 달하는 등 참으로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 골프장을 골라서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직접가보지 않고도 전국골프장의 숨겨진 맵들을 하나하나 해보는 것들이 또한 스크린 골프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러프와 샌드의 상태도 어렵지 않아 수월하게 플레이를 하고 오랜만에 만난 신당역 부근에서 즐겁게 스크린으로 자리를 마무리합니다. 신당역에 위치한 플라이비 스크린골프 부근에서는 가장 좋아보이며 다음에도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