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100 파이퍼스 가성비 위스키의 최고봉

by 디캔터 2023. 2. 24.
반응형

100파이퍼스

100 파이퍼스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무려 25~30여가지 다양한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매우 복합적인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100 파이퍼스 역사 - History of !00 Pipers

알타바인 증류소

100파이퍼스는 스코틀랜드의 알타바인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원액을 주원액으로 하여 생산되며 알타바인 증류소는 시바스리갈, 발렌타인 등 프리미엄 위스키의 싱글몰트 원액을 생산해내는 증류소로 꽃과 과일향이 가득한 스타일의 원액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알타바인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북동부 위스키 증류소의 메카라고 불리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증류소 이름 알타바인(Allt-A-Bhainne)은 게일어로 우윳빛의 강을 의미합니다. 

 

스페이사이드 지역중에서도 미네랄이 풍부한 뿌연강의 색의 특징으로 이러한 네이밍을 가지게 되었으며 주변 증류소들은 이러한 특색을 마케팅포인트로 삼아 우윳빛의 강이 가져다주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널리 홍보를 하게 되고 이것이 또한 지역적 특색으로 자리잡아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스키의 맛과 향은 당연하게도 우유의 맛과 향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100 파이퍼스 이름의 뜻 - The Origin of 100 Pipers

 

제품명 100 Pipers 는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인 백파이퍼 (Bagpipers)를 의미하며 또한 전통민요의 제목 The Hundred Pipers 에서 영감을 얻어 네이밍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1745년 스코틀랜드의 독립의 염원을 담은 재커바이트 봉기 (Jacobite rising)의 행렬에 가장 앞장 선 100명의 군악대를 기리는 뜻으로 네이밍한 것이며 이러한 군약대의 모습은 로고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매우 역사적인 뜻과 이름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100 파이퍼스 특징 - Charactor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원액이 생산되는 100 파이퍼스는 완제품의 생산이 스코틀랜드가 아닌 인도에서 이루어집니다. 즉, 블렌딩 원액을 인도로 보내고 병입을 인도공장에서 완료하여 출시를 하는 제품인 것입니다.

 

이는 상당히 특이한 제품 생산방식으로 보일 수 있지만 100 파이퍼스는 전세계적인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의 저가형 가성비 제품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소비량이 많은 인도, 태국 등에서 가까운 지역에 생산시설을 갖춰 생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응형

 

100 파이퍼스 종류 및 가격 - Price

 

 

100 파이퍼스는 저가형 연산 미표기 제품으로 스카치 위스키 규정상 3년정도 숙성시킨것으로 예상되는 제품군입니다. 저렴한 가격대로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지만 그레인 위스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몰트향보다는 곡물향과 스위트한 맛과 향으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니트로 즐기는 것보다 하이볼이나 칵테일로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며 많은 술집에서 이를 이용한 하이볼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0파이퍼스 소비량이 월등이 많은 인도에서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12년 숙성제품이 출시되었으며 최소 12년 이상 숙성시킨 원액들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지는 프리미엄 위스키 제품군입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제품군이며 아시아지역 여행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품 100 파이퍼스 디럭스 100 파이퍼스 12년
용량 700ml 750ml
도수 40% 40%
가격 1만 ~ 2만원 $60 이상

 

 

 

100 파이퍼스 먹는법 - Enjoy 100 Pipers

 

 

100 파이퍼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과 향이 다른 프리미엄 위스키에 비하여 뛰어나지는 않은 제품입니다. 따라서,  그냥 마시는것보다 얼음, 소다수 혹은 토닉워터와 함께 하이볼로 많이 음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되는 700ml제품 기준 100파이퍼트 30ml에 탄산수 180ml 정도의 비율의 하이볼로 음용하며 맥주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오랫동안 두고 즐길 수 있는 혼술, 홈술 위스키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하이볼외에도 온더락잔에 얼음과 함께 즐기는 방법으로 음용도 가능하며 온도에 변화에 따라 단맛은 길게 느껴지고 스파이시한 느낌이 덜 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온더락 스타일로도 많이 음용되고 있습니다.

니트보다는 조금 희석하여 각자 취향에 맞도록 즐기는 것이 좋은 제품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