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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남속의 킹스맨 영국을 느껴보는 이구펍 2호점

by 디캔터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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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부근에서 술자리를 가지다 우연히 주제가 영국에 대해서 나왔습니다. 영국여행, 영국음식, 위스키 등 영국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영국 클래식 분위기의 술집 이구펍이 생각나서 의기투합하여 가보기로 합니다. 

이구펍 2호점에 도착해서 간판을 담아보니 Masstige Pub라고 쓰여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가성비가 있는 영국식 펍을 잘 표현한 단어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조금 멀리서 입구를 담아보니 광고영상이 흘러나오는 전자식 광고판이 입구에 자리하고 있고 지하쪽으로 29펍 간판이 불이들어오며 유도하는 것이 보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거리에서 참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광고판을 보니 마케팅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가게로 들어가서 내부 인테리어를 살펴보니 우든타입의 가구들이 잘 어우러지는 클래식한 분위기에 은은한 조명과 소품들이 더해지며 고급스러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안쪽으로 좀더 자세히 살펴보니 브라운 라운드형 소파좌석과 뒤에서 보이는 영국신사들의 이미지 액자 그리고 스카치 위스키 피날레로 킹스맨과 같이 각종 수트부터 구두, 그리고 액세서리, 무기까지 완벽하게 갖춰져있어 머릿속에서 바로 영국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29PUB은 총 5개 지점이 있고 아래와 같이 여러국가들 컨셉으로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술집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 1호점 : 이탈리아 빈티지 (Italy Vintage)
  • 2호점 : 영국 클래식 (UK Classic)
  • 3호점 : 마카오 모던 (Macau Modern)
  • 4호점 : 도쿄 엘리건트 (Tokyo Elegant)
  • 5호점 : 독일 오서독스 (Germany Othodox)

 

메뉴를 살펴보고 있는 사이 웰컴드링크와 손소독제를 챙겨주시는 모습입니다. 웰컴드링크는 사과베이스의 주스로서 상당히 맛이 좋아 추가로 주문해서 먹어봅니다. 달콤한 애플주스의 맛이 저절로 식욕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웰컴드링크와 맥주를 마시면서 잠시 기다리자 주문한 영국식 소시지와 감자가 나왔습니다. 피쉬앤칩스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메뉴판에 보이지 않아 그럭저럭 영국식 블랙퍼스트와 같이 구성을 꾸며봅니다. 베이크드 빈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영국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해보이는 메뉴가 아닐 수 없습니다.

 

29펍 2호점은 2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바가 설치되어 있어 바텐더 분들이 직접 주문을 처리하는 전형적인 펍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3분의 바텐더가 분주히 주문을 처리하는 모습과 많은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구경만해도 활기차고 술맛이 나는 풍경입니다.

 

가볍게 술과 음식을 즐기면서 주변 분위기를 살펴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 영국을 생각나게 하는 소품들 그리고 포토존 지루할 틈이 없이 영국생활에 관련된 모든 일화들을 풀어놓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워나갑니다.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가는길 간판에 킹스맨의 문구 MANNERS MAKETH MAN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되뇌이며 즐거운 이구펍 2호점 방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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