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뮤는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꼬냑 브랜드로 1863년 장 바티스트 카뮤 (Jean-Baptiste Camus)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프랑스 명품 코냑으로 널리 판매되고있는 제품입니다.
카뮤의 증류소는 프랑스 코냐크 지역중에서도 매우 작은 지역인 보더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중심지역인 그랑드 상파뉴나 쁘띠 상파뉴 지역의 원액과 다른 맛과 향을 내는 까뮤 특유의 캐릭터로 전세계 시장에 널리 사랑받게 되는 특징을 지니게 되는 떼루아가 됩니다.
1863년 설립자 장바티스트 까뮤이후 그의 아들들이 계속해서 까뮤 가문만의 맛과 전통을 지키며 가족경영으로 꼬냑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5대째 마스터 시릴 까뮤 (Cyril Camus)에 의해서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시릴 까뮤 대표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캬뮤의 전세계 시장점유율을 이끌어 올렸으며 특히, 가장 큰 시장인 북미와 중국시장을 개척하여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냑 제품의 반열에 오르게 만든 주춧돌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까뮤 제품은 다양한 종류를 생산해내고 있으며 현재 주로 볼수있는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까뮤 VS - CAMUS Very Special
가장 기본적인 라인업의 제품인 까뮤VS 제품은 최소 2년이상 숙성시킨 오드비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지며, 사용되는 원액들은 코냑지방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오드비를 프렌치 오크를 사용하여 만든 캐스크에 숙성시켜서 사용합니다. 과실증류주 답게 풍부한 과실향이 가장 잘 피어나는 기본 제품군이며, 제품출시 시기에 따라 엘레강스 (Elegance)와 인텐스 (Intensely Aromatic)제품으로 나뉘어 집니다. 국내에서는 매우 보기 힘든 제품군이기도 합니다.
제품 | 까뮤 VS |
용량 | 700ml |
도수 | 40% |
가격 | 5만 ~ 6만원 |
2. 까뮤 VSOP - CAMUS Very Special OLD Pale
까뮤 VSOP 제품은 코냑지역의 보더리 크뤼에서 생산된 원액을 주로 블렌딩하여 만드는 제품으로 까뮤 특유의 맛과 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더리 크뤼의 산도가 높은 우니블랑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오드비를 프렌지 오크통에 4년이상 숙성시켜 블렌딩에 사용되며, 열을 가할수록 과실향이 매우 잘 살아나는 우니블랑의 특성을 잘 느낄 수 있는 베품이기도 합니다.
제품 | 까뮤 VSOP |
용량 | 700ml |
도수 | 40% |
가격 | 8만 ~ 12만원 (면세점 6만~7만원) |
3. 까뮤 XO - CAMUS Extra Old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인 까뮤 XO는 10년이상 작은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오드비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프랑스 코냑지방의 여러곳의 특색있는 원액들 중 최고의 맛과 향의 조합을 나타내는 원액을 찾아 마스터가 섞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바, 호텔, 면세점 등 매우 다양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요가 많은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 까뮤 XO |
용량 | 700ml |
도수 | 40% |
가격 | 30만 ~ 35만원 (면세점 20만 ~ 25만원) |
4. 까뮤 엑스트라 - CAMUS Extra
까뮤 엑스트라 제품은 10년이상 숙성시킨 XO등급 원액에 열처리를 가하여 맛과 향을 더욱 농축시켜 출시시킨 프리미엄 제품군입니다. 최고로 평가받는 그랑드 상파뉴와 쁘띠 상파뉴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지며 농축된 포도과실의 맛과향은 열을 가할수록 퍼지며 특유의 아로마를 만들어내는 제품으로 가격대가 비싸지만 원액수급 부족으로 국내에서 재고가 많지 않은 꼬냑제품이기도 합니다.
제품 | 까뮤 엑스트라 |
용량 | 700ml |
도수 | 40% |
가격 | 50만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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