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가족모임 고기구워주는 집 천지연

오랜만의 가족 모임 가족들끼리 조용하게 대화하며 식사할 수 있는 외식장소를 고르다 고기 구워주는 편리한 집으로 장소를 정하고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모임장소 고깃집은 창동 정의여중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 천지연에서는 돼지고기를 3층 우설화에서는 소고기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층 발렛 파킹을 맏기고 가게로 바로 올라가봅니다.

 

2층에 올라가서 매장 전경을 담아봅니다. 식탁 구조로 2인에서 6인까지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바깥쪽으로는 룸이 마련되어 있어 좀더 프라이빗하게 모임을 가질수가 있습니다. 고기를 구울때 발생하는 연기는 식탁 내부의 팬으로 빨아들여지는 편리한 구조입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살펴보니 점심한상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돈 돼지갈비에 냉면과 솥밥중에 선택을 할 수가 있는 메뉴입니다. 매우 경제적인 메뉴라 생 한돈 양념구이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천지연 식당의 고기를 굽는 스타일은 숯불입니다. 고기를 주문하자 숯불을 즉석에서 준비하시고 밑반찬을 내오신 모습입니다. 가자미, 잡채, 물김치, 우렁된장, 오징어식혜 등 다양한 반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기구워주는 식당

천지연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를 직원분께서 구워준다는 점입니다. 가족외식으로 고기를 먹으러 갈 때 가장 불편한점이 고기를 굽는 사람은 먹을새도 없이 고기를 굽고 그걸 지켜보는 가족들도 눈치가 보이고 자칫 불편한 자리가 될 수도 있는 점입니다만 천지연에서는 직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기 때문에 먹고 이야기하는데만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갈비가 맛있게 구워지고 알맞게 잘라주신 고기의 맛을 봅니다. 체인점이라 누구나 좋아할 만한 양념갈비의 맛을 보여줍니다. 다만 고기는 비계가 조금 있는 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고기를 먹다보니 세트로 주문한 솥밥과 김이 나왔습니다. 솥밥은 덜어서 나머지는 누룽지를 시켜놓고 김은 고기를 구훈후 그릴에 직접 구워주십니다. 고기와 솥밥과 김을 페어링하니 상당히 맛있어집니다. 역시 메뉴연구를 열심히 한 것이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모든 식사를 마무리하니 후식으로 식혜를 내오셨습니다. 식혜의 빛깔이 노란색을 띠는게 더욱 맛있어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식혜까지 마무리하고 천지연에서의 즐거운 가족모임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