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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강원도 춘천 골프장 파가니카CC 후기

by 디캔터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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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카CC는 강원도 춘천 초입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습니다. 클럽하우스의 모습을 담아보니 세련된 벽돌외형이 눈에 들어옵니다.

 

클럽하우스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오른쪽에 안내데스크와 락커룸 정면에는 스토어 왼쪽에는 클럽하우스 식당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인 키오스크에 체크인을하고 라운딩 준비를 해봅니다.

 

힐코스 - HILL COURSE

1번홀 - PAR4

파카니카CC 힐코스부터 시작을 해봅니다. 1번홀은 내리막 파4홀로서 티샷 드라이버만 잘 친다면 바로 어프로치로 붙인후 버디를 노릴수 있는 홀입니다. 첫홀이니 가볍게 치시면 무리없이 공략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티샷후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쪽을 보니 내리막 어프로치로서 가볍게 띄워서 공략하면 무리없이 파로 마무리하실수 있습니다. 가볍게 PAR로 첫홀을 시작합니다.

 

2번홀 - PAR4

2번홀 오르막 파4홀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심리적 압박을 위하여 티샷 에어리어 앞에 워터헤저드를 깔아놓은 모습입니다. 거리가 그리길지 않기 때문에 힘을 주지 않고 가볍게 티샷 공략한다면 무리없이 공략이 가능한 홀입니다.

 

3번홀 - PAR5

3번홀 파5 내리막 롱코스입니다. 내리막에서 마음껏 티샷을 할수 없도록 착지지점에 워터해저드를 깔아놓았습니다. 호수까지 200m 정도 길이가 되기때문에 내리막을 감안하면 티샷 조절을 해야하는 난코스입니다.

 

티샷을 마치고 가까이가서 워터 해저드를 보니 추위로 꽁꽁얼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얼음 호수를 겨냥해서 넘기려고 티샷을 시도했는지 볼들이 많이 보입니다. 겨울이라고 달라지는것이 없이 오히려 힘을 빼고 공략을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4번홀 - PAR4

4번홀은 비교적 넓어보이는 파4홀입니다. 오른쪽 방향이 법면으로 공이 내려올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페이드 구질이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난하게 공략이 가능한 홀입니다.

 

5번홀 - PAR3

워터 해저드를 우측면에 쭈욱 깔아놓고 정면으로는 엄청난 크기의 벙커가 자리잡고 있는 높은 난이도의 파3홀입니다. 홀마저 그린우측이기 때문에 위험을 않고 높은탄도 원온으로 붙이던가 조금 안전한 그린왼쪽을 공략할 것인지 선택해야합니다. 상당히 고민을 할수 있게 만든 재미있는 홀입니다.

 

6번홀 - PAR5

좌측으로 휘어진 도그렉 파5 홀입니다. 오르막 코스에 길이가 길기 때문에 어느정도 비거리를 내야 버디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정면에는 워터 해저드를 깔아놓아 오르막에 더욱 힘이 들어가게 심리적인 설계를 했지만 가볍게 치는것이 중요합니다.

 

7번홀 - PAR5

7번 내리막 파5홀입니다. 전반에 파5홀을 3개나 깔아놨습니다. 캐디님께 물어보니 후반에 파3가 3개있다고 말씀해주십니다. 거리측정기에서 파4홀로 나오는것을 보니 시간이 오래걸리는 홀이 있어서 바꾼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무난한 코스로 2온을 도전할수 있습니다.

 

드라이버샷을 담아봅니다. 티샷만 잘 맞으면 2온으로 이글찬스를 노릴수가 있습니다.

 

8번홀 - PAR3

8번 홀 150m 거리의 파3입니다. 호수가 티샷과 그린사이를 방해하고 있고 주변으로 벙커가 많아 어려워 보이는 홀입니다. 겨울철에는 항상 힘을빼고 살살공략하는것이 타수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9번홀 - PAR4

9번홀 좌측 도그렉 파4홀입니다. 그린이 좌측에 위치하고 있어 티샷을 왼쪽에 붙이면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페이드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살짝 오르막이 있지만 티샷만 잘 쳐놓으면 쉽게 파를 노릴수가 있습니다.

 

전반을 마치고 클럽하우스 식당으로 돌아와서 따뜻한 어묵탕을 들이키며 몸을 녹여봅니다. 추운날에 어묵탕을 들이키니 참으로 별미입니다.

 

포레스트 코스 - FOREST COURSE

1번홀 - PAR4

후반전은 포레스트 코스입니다. 코스이름답게 울창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오르막 파4코스로 멋진 숲을 바라보며 샷하면서 가볍게 시작을 합니다.

 

2번홀 - PAR4

2번홀을 시야갸 가려져서 자칫 좁아보일수도 있지만 랜딩지점에는 넓은 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난한 코스의 연속이기 때문에 몸을 푸는 느낌으로 가면 됩니다.

 

가벼운 티샷을 영상으로 담아봅니다. 영상으로 보니 좌우측이 넓게 느껴지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3번홀 - PAR5

3번 파5홀은 내리막으로 방향성만 잘 컨르롤 된다면 역시 2온을 노릴수가 있는 구간입니다. 드로우 구질로 공략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홀입니다.

 

4번홀 - PAR4

4번홀은 좌측으로 휘어져있으며 티샷 바로 앞은 워터해저드 그리고 드라이버샷 착지지점에는 끊어진 해저드가 자리잡고 있는 높은 난이도의 홀입니다. 많은 생각과 공략법을 시도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홀로서 즐기시면 됩니다.

 

5번홀 - PAR3

5번홀 워터해저드가 그린앞까지 가로막고 있는 파3홀입니다. 높은 탄도로 공략하는것이 유리하며 정교한 아이언스윙이 요구되는 코스입니다.

 

6번홀 - PAR4

6번홀 상당히 어려워보이는 코스입니다. 왼쪽은 내리막 해저드 구간으로 넘기기에는 꽤 먼 비거리가 요구되며 오른쪽은 법변으로 수월하게 흘러나올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티샷쪽 내리막이므로 비거리가 안된다면 한도없이 굴러내려오는 공을 볼수도 있습니다. 허리도 좀더 써주며 비거리를 내는것이 공략에 유리합니다.

 

7번홀 - PAR3

끝도없는 내리막 코스로서 코스거리로 보면 파5홀이나 끊어서 파3를 2개 만들어놨습니다. 캐디님께 물어보니 워낙 내리막이 계속되어 티샷사고 및 딜레이 때문에 파3로 개조했다고 합니다. 파5로 쳤으면 상당히 재미있겠지만 아쉬움을 달래며 파3 내리막을 연습합니다. 짧은게 유리합니다. 넘어가면 올라오기 힘든홀입니다.

 

8번홀 - PAR3

연속된 파3홀입니다. 아일랜드 홀로서 상당한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내리막까지 있으므로 로스트볼 수거용 홀이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히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9번홀 - PAR5

파3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일까요 포레스트 코스의 마지막은 파5홀입니다. 원래 파4홀입니다만 백티에서 파5를 치도록 만들어놨습니다. 워터 해저드로 끊어가는 코스로 비거리가 안나온다면 2번 끊어가게 되므로 조심해야합니다. 무난히 2온에 도전할수 있으며 마지막을 버디와 함께 기분좋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파가니카CC는 18개 홀의 골프장으로 재미있는 코스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한 모습이 보이고 즐겁게 플레이하였습니다. 다만, 난이도에 따른 딜레이가 많이 발생되므로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에 임한다면 즐거운 골프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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