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힐스CC는 파주에 위치한 명문 골프장으로 인기가 많아 부킹이 어려운곳이기도 합니다. 새벽시간에 부킹을 하고 도착을 하니 아직 해가 뜨지 않은 모습입니다.
클럽하우스를 들어서면 좌측에는 프론트 정면에는 식당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락커룸이 배치하고 있습니다. 명문 골프장 답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클럽하우스 식당의 메뉴들을 살펴봅니다. 워낙 이른 새벽시간이라 전반을 끝나고 먹기로 하고 메뉴구성을 살펴봅니다.
첫타임티업을 위하여 밖으로 나와보니 아직 해가뜨지 않은 어두운 시간입니다. 마치 야간골프와 같은 첫타임 티업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날이 밝아오는 매력이 있는 시간대입니다.
SOUTH COURSE
전반은 SOUTH HOLE부터 시작입니다. 1번 파4홀로써 왼쪽법면 오른쪽 절벽OB 구간입니다. 가벼운 티샷으로 공략하면 무리없이 파를 기록할수 있는 스타트홀입니다만 티샷 주변 벙커를 조심하여야 합니다.
첫홀을 가볍게 플레이하면서 페어웨이와 러프 그리고 그린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새벽이라 습기를 머금고 있어 그린스피드가 느린편이므로 이를 감안해서 플레이해야겠다는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2번 파5홀입니다. 519m의 긴거리의 홀로서 페어웨이가 좁게 느껴질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플레이해야합니다.
좁게 느껴지는 홀이므로 힘보다는 정교한 티샷이 요구됩니다. 왼쪽이 법면이므로 왼쪽을 공략하는 것이 좀더 수월합니다.
걸어가면서 잔디의 상태를 체크하니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벙커는 상당히 깊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3번 파4홀입니다. 시야를 가려서 우측에 공간이 느껴지도록 설계가 되어있지만 헤저드가 숨어있는 신중한 공략을 해야하는 코스입니다.
티샷을 하고 이동하는중 카트도로 우측의 숨어있는 연못이 보입니다. 카트도로를 맞는다면 바로 빠질수 밖에 없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4번 파4홀입니다. 정면이 좁고 수풀로 끊어져 있기 때문에 비거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빠질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티샷만 잘 친다면 무리없이 파세이브를 할수 있는 코스입니다.
5번 파3홀입니다. 내리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린앞으로는 연못이 자리잡고 있어 무척 어려운데 핀만저 앞핀입니다. 길게공략하자니 내리막이라 런이 부담스럽고 짧게 가자니 헤저드에 빠질것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홀입니다. 성향에 따라 선택을 해서 공략을하게되는 홀로서 본인성향에 따라 공략하시면 됩니다.
6번 파5홀입니다. 480m의 거리로 2온도 도전해볼수 있는 홀입니다. 라운드 중간 드디어 날이 밝아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라이트가 꺼지기 시작하면서 아침라운딩이 시작되는 새벽라운딩만의 재미입니다.
7번 파3홀입니다. 내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면 헤저드가 없기때문에 안심하고 공략할수 있으므로 과감히 홀인원에 도전해봅니다.
8번 파4홀은 우측으로 휘어진 도그렉홀로서 우측에 큰 연못이 있는것이 특징인 홀입니다. 티샷 낙구 예상지점엔 벙커까지 대기하고 있는 악랄한 난이도의 홀로서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난이도가 높은 홀일수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기는 것이 골프를 즐기는 매력입니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 라운딩의 경치를 맘껏 즐기며 라운딩을 즐겨봅니다.
South홀의 마지막 9번은 파4홀입니다. 무난한 코스로서 가볍게 마무리할수 있는 라운드입니다.
전반을 마치고 스타트하우스에서 대기를 합니다. 다양한 메뉴중 추운날씨에 어울리는 어묵탕과 함께 몸을 녹이고 후반전을 대비합니다.
EAST COURSE
후반전은 이스트코스입니다. 1번 파4홀로서 비교적 페어웨이가 넓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스타트를 할수가 있습니다. 이스트코스는 좌그린과 우그린이 존재하므로 잘 확인후 공략을 해야합니다.
2번 파3홀은 넓고 무난한 코스로 안정적으로 공략이 가능합니다. 쉬어가는 홀로서 버디를 노리시면 됩니다.
3번 파4홀은 우측으로 약간 휘어진 슬라이스홀로 나무들이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과감한 티샷으로 공략해도 무방합니다.
우측으로 휘어진 파4 4번홀입니다. 아래로 연못이 위치하고 있어 티샷실패시 바로 헤저드 처리가 되며 슬라이스홀로써 상당히 정교한 샷이 요구되는 난이도가 있는 홀입니다. 끊어가는 것이 타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홀입니다.
드라이버로 밀어서 티샷을 해봅니다. 티샷을 좋은 위치로 보내놓으면 라운드 반은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번 파4홀입니다. 오른쪽 법면이 매끈하게 관리가 되어 있기때문에 다소 슬라이스가 나더라도 그린으로 들어올수 있는 홀로서 무난하게 공략이 가능합니다.
라운딩하며 그린주변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잘관리된 그린과 곳곳의 분수들이 절경을 이루며 골프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스코어에 너무 압박받지 않고 주변을 즐기며 라운딩하는것이 골프를 진정 즐기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웃으며 즐기다보니 어느덧 이스트코스의 마지막 라운드입니다. 티샷에어리어 우측으로 연못과 분수가 보이는 낭만적인 코스입니다. 웃고 즐기면서 라운딩을 마무리할수 있는 코스로 가볍게 끊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습니다.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은 양잔디와 조선잔디가 어우러져 있는 골프장으로 두가지 그린의 매력을 모두 느낄수 있으며 잘관리되어 있어 명문이라고 불릴정도로 좋은 골프장이라 생각됩니다.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코스로 마음의 여유와 함께 플레이하시면 좋은 라운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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