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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2021 서울 국제 주류박람회 코엑스 현장 스케치

by 디캔터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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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국제 주류박람회가 코엑스에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애주가로서 발빠르게 현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코엑스 입구에 들어서자 주류박람회를 알리는 장식의 게이트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서울국제 주류박람회는 사전 예약 등록을 통해서 티켓을 받고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티켓구매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류관계자 바이어로 등록해서 들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입구에서 티켓 그리고 발열검사를 마치고 행사장안으로 들어가자 생수와 헛개수 그리고 쿠폰북을 나누어 주십니다. 헛개수를 마시며 끝까지 마셔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행사장안은 평일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매년 열리는 주류 행사이지만 올해는 더욱 열기가 뜨거운것 같이 느껴집니다.

 

와인 글래스와 여러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매대의 모습입니다. 요즘 대세인 와인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유심히 살펴보며 와인용품들을 구경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와인으로 만든 향수병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와인의 향이라니 과연 어떠할까 하고 음미해봅니다. 역시 포도향과 과실의 향이 나지만 궂이 와인베이스 향수를 뿌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꽃집과 천지운 꽃과 약재를 주류로 연결시키는 아이디어가 참으로 좋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주류를 경험할 수 있는게 주류박람회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매대를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맥주매대에는 다양한 맥주들이 관람객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맥주한잔이 그리워서 음미해봅니다. 역시 맥주는 어디서나 무난하게 즐길수있는 좋은 술입니다.

 

전시장 뒤쪽에서는 바텐더 칵테일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텐더들의 칵테일 주조실력이 TV로 생중계되며 열정어린 모습을 지켜볼수 있습니다. 심사위원 님들께서 항목별로 체크하고 점수를 매기고 있는 모습이 프로페셔널해보입니다.

 

와인과 위스키매장이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위스키매장엔 남자고객들이 와인 매장엔 주로 여자고객들이 상반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남자인 필자도 위스키매대를 둘러봅니다. 시음도 해봅니다. 글렌 스코티아 리뷰해보고 싶은 위스키가 생겼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이색스러운 행사매장도 보입니다. 도우미분들께서 골프게임을 세팅해주십니다. 상당히 시선을 끄는 매장이라 인기가 많아서 골프체험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와인, 위스키, 맥주, 칵테일에 이어서 돌아다니다 보니 전통주 매대가 모여있습니다. 다양한 전통주의 맛과 향을 음미하고 전통적인 소품을 구경합니다. 세계 각국의 주류문화가 어우러지는 배울것이 많은 박람회입니다.

 

많은 참가사들의 대기, 준비할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행사가 3일간 진행되니 참으로 바쁘게 움직일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런 좋은 박람회를 즐길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양한 주류를 경험하고 다른곳을보니 와인, 위스키를 만드는 도구들이 보입니다. 주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시연을 보면서 술에대한 지식을 더욱 쌓아나갑니다.

 

즐겁게 시음하고 돌아다니면서 신기한 물건도 잔뜩 구매합니다. 주류박람회의 매력적인 모습에 낮부터 많이 취해버렸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세계 다양한 주류와 문화를 경험한 2021 서울주류박람회는 애주가들에게 최고의 축제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행사가 계속되어 주류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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