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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재역 소고기와 와인 맛집

by 디캔터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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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부근 비즈니스미팅 자리를 찾다가 소고기 맛집에 와인도 판매한다는 집을 찾아 예약을 합니다. 가게를 보니 자인뭉티기 이름부터가 무언가 소고기 맛집의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차를 가게앞에 세우자 주차담당하시는 분께서 발렛파킹을 지원해 주십니다. 주차장도 있고 발렛파킹까지 지원을 하다니 참으로 편리한 모임장소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입구 카운터에 보니 와인진열대가 있습니다. 역시 요즘 대세답게 소고기전문점과 와인의 조화를 신경쓴 모양입니다. 프링스부터 스페인 포르투갈까지 다양한 와인이 보입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하여 입구에서 봐놨던 와인을 주문합니다 프랑스 보르도와인인 무똥까데입니다. 프랑스 와인이라고 하니 무언가 자태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우선 뭉티기와 초밥이 나왔습니다. 뭉티기와 초밥을 먹어보니 생고기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역시 이름난 소고기집은 숙성자체가 다르구나 느끼며 소고기의 감칠맛을 즐겨봅니다.

 

소고기의 감칠맛이 느껴질때 와인과 함께 맛을 봅니다. 레드와인의 적당한 산미와 탄닌의 떫은 맛이 소고기의 감칠맛을 극대화 시켜 줍니다. 역시 소고기에 와인이 요즘 대세라는게 이해가 됩니다.

 

뭉티기 생고기를 먹은 다음엔 코스로 모듬구이가 나옵니다. 소주와 맥주를 주문해서 와인과 맛비교를 해보기로 합니다.

 

소맥과 소고기 구이를 먹으니 맛이 있지만 와인처럼 감칠맛을 증폭시켜주기 보다 씻어내려주는 역할을 하는 느낌입니다. 역시 비교해가며 마셔보니 요즘 왜 소고기전문점에 와인이 대세인지 알것 같습니다.

 

고기에 야채를 섞어서 구워가며 즐겁게 소고기와 와인 그리고 소맥을 맛봅니다. 감칠맛이 정말 잘느껴지는게 잘하는 고기집인것 같습니다.

 

구이 다음 마무리로는 국수가 나옵니다. 따뜻한 육수의 국수로 속을 달래며 즐거웠던 자인뭉티기에서 비즈니스 모임을 마무리 합니다. 끝나고 여쭤보니 사장님께서 고기를 직접 관리하시고 와인도 선별해서 프랑스와인을 가져다 놓으셨다고 하니 정말로 조예가 깊으신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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