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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건대 대호횟집 추억속의 맛을 찾아서

by 디캔터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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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건대거리 역시 대학가라서 그런지 활기가 넘치는듯 보입니다. 이러한 건대에도 토속적인 시장거리가 있으며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대호횟집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수족관을 보니 광어가 가득합니다. 회전이 빠른 잘팔리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광어와 우럭이 기본적으로 보이며, 대학가라 그런지 연어회가 눈에 띕니다. 

 

다른쪽 메뉴판을 살펴보니 도다리와 농어가 추가적으로 보입니다. 우럭과 전복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주방을 둘러보니 사장님 홀로 전부다 관리하고 계십니다. 회도뜨고 탕도 만들고 서빙도 하고 상당히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복이 나왔습니다. 딱2마리 한마리에 오천원입니다. 가성비에 약간 정신이 멍해집니다.

 

기본찬으로는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아아 기본반찬 전멸입니다.

 

우럭 광어 세트입니다. 우럭을 주문한것 같은데 우럭광어가 나왔습니다. 위쪽에 숭어 비슷한 회도 보이는게 살짝 불안해집니다.

 

회를 먹어봅니다. 신선도는 다행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먹을수록 회의 양은 많아서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반찬이 전혀 없어 썰렁합니다.

 

반찬은 없지만 남은회를 상추에 싸서 맛있게 먹어봅니다. 

 

모든음식을 비우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참으로 가짓수가 없습니다. 건대 대호횟집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젊은시절 모든것이 좋았던 그 곳에서의 추억으로 미화된것일뿐 좀더 위생적이고 반찬 많이 나오는 횟집에 가서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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