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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CC 주변 맛집 동태랑부대랑

by 디캔터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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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CC에서 즐겁게 라운딩을 마치고 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오니 국물이 땡겨서 근처에 식당이 없나 찾아보니 동태탕과 부대찌개 전문점 동태랑 부대랑이 있습니다. 찾아가보기로하고 도착하니 주차장에 이미 차들이 가득합니다. 인기있는 집이구나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메뉴를 살펴봅니다. 동태탕, 부대찌개, 아구탕의 탕종류와 술안주하기 좋은 코다리찜 그리고 냉면 등이 보입니다. 동태탕 전문이라고 하니 동태탕을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주문을하자 그릇과 밑반찬을 세팅해 주십니다. 꽈리고추볶음, 단무지, 김치, 어묵 그리고 김 소박하지만 대체로 맛있는 구성입니다. 김은 바삭한 파래김으로 상당히 식감이 좋았습니다.

 

동태탕이 나왔습니다. 수북히 올려진 미나리와 파채 밑으로 곤이와 두부 동태가 맛있게 보입니다. 

 

동태탕을 끓이면서 전체적인 구성을 담아봅니다. 4명이서 먹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적당히 끓여낸후 동태탕을 덜어서 맛을 봅니다. 조미료맛이 강하지 않은 적당히 건강한 맛입니다. 비린내는 없으며 마늘과 고춧가루 그리고 육수로 맛을낸 깔끔한 맛입니다. 조미료맛에 길들여진 분이라면 싱겁다고 느낄수도 있는 스타일입니다. 건강한 맛으로 국물을 비워가며 동태와 곤이, 그리고 야채를 맛봅니다.

 

바깥에 비가내리니 동태탕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동태탕을 비우면서 즐거웠던 라운딩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다음에는 부대찌개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계산을 마치고 바깥에 나오니 비가 내려서 더욱 운치있게 보입니다. 현수막에 아침식사도 된다고 적혀있으니 다음에는 클럽하우스 식당말고 한번 들려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즐거운 라운딩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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