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마루골프앤리조트 포천에서 라운딩이 있어 방문을 해보고 전경을 살펴봅니다. 총 5개의 코스 총 45홀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골프클럽으로 클럽하우스에서 전경을 바라보니 잔디가 푸르르게 매우 잘 관리되어 있고 분수와 다양한 나무를 이용한 조경이 매우 좋아보이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내부도 사람들이 많은데 전혀 붐비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게 드넓은 공간을 나타내고 있으며 바닥은 고급스러운 대리석 장식과 함께 바깥으로 골프장 전경을 볼 수 있는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구조로 매우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선샤인코스 - Sunshine Course


선샤인 1번 450m 거리의 파5부터 시작합니다. 포천힐마루의 화이트티는 컨디션에 따라 블루티와 병행하고 있어 홀에 따라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도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직선형 무난한 거리의 파5로 오른쪽 OB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열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IP지점이 좁아지는 코스이기 때문에 첫티샷은 가볍게 친다는 마음으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샷후 세컨과 서드 지점의 페어웨이를 자세히 살펴보며 그린의 상태를 체크해봅니다. 같은 페어웨이라도 사진과 같이 언듈레이션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때로는 샷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트러블샷을 잘해야 오늘 잘 마무리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선샤인 2번 310m 거리의 좌측 도그렉 파4홀로 티샷지점에서 IP를 바라보면 매우 좁은 느낌을 받게 되나 시야에 가려진 오른쪽으로 공간이 있고 언덕 법면이라 오른쪽을 공략하는 것이 생존확률도 높고 세컨샷 공략에도 좋습니다. 첫홀은 열리면OB 두번째홀은 당기면OB 처음부터 티샷에 영점을 잡아주기 위한 코스구성이라 볼 수 있습니다.


3번 135m 거리의 파3홀 코스맵으로 보면 무난해보이는 코스이지만 사진으로보면 내리막이 30m 이상인 매우 독특한 형태의 파3로 거리감을 맞추기 매우 쉽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바람에 따라 거리가 수시로 뒤바뀌는것이 특징으로 그린뒤로 공간이 없어 길면 바로 나가기 때문에 운에 맞긴다는 심정으로 타이트하게 클럽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1번 파5, 2번파4, 3번 파3 초반 3개홀로 모든 클럽을 사용하고 감을 잡게 하는 매우 좋은 코스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4번 330m 거리의 파4홀로 앞쪽으로는 워터해저드가 자리하고 IP지점이 좁게 보이며 오른쪽카드도로를 따라서는 OB 구역이라 열리면 바로 죽게되는 심리적 압박감을 주는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스홀로 IP지점 가운데를 보아도 오른쪽 OB가 자주난다는 캐디님의 조언에 따라 왼쪽 방향을 잡아서 티샷하지만 무의식적으로 OB를 인식하여 당기는 티샷을 보게 됩니다. 물론 왼쪽은 해저드고 법면이라 조금이라도 살가능성이 있지만 역시 슬라이스홀 OB는 플레이어를 긴장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5번 좌로 휘어진 좌도그렉 440m 거리의 파5홀로 오른쪽 언덕 법면 해저드 왼쪽 낭떠러지 전홀 OB로 구성된 코스입니다. 오른쪽이 나무로 시야가 가려져 티박스 위치에 따라 매우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며 오늘은 다행이 시야가 덜가려져 있는 위치입니다.
왼쪽이 OB이고 전홀이라 위험도하고 극단적으로 오른쪽을 바라보고 티샷을 하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극단적으로 오른쪽을 보았는데도 티샷은 당겨져서 페어웨이 중앙으로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역시 골프에서 배제는 중요한 기술인것 같습니다.
440m의 비교적 짧은 파5이기 때문에 티샷만 잘 보내놓으면 2온 공략도 가능한 홀로 티샷이 당겨져 왼쪽이라 조금 어렵지만 2온공략하는 모습도 담아봅니다. 역시 골프는 힘이 들어가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6번 150m 거리의 파3홀 좌그린 우그린 가운데 깊은 벙커를 주의하며 공략이 필요하며 우그린의 경우 도로옆에 공간이 없고 조금이라도 슬라이스가 나면 바로 OB가 나므로 슬라이스가 주로 나는 초보자라면 좌그린 쪽을 겨냥하는 것도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파3이지만 거리가 있고 우그린만 조심하면 된다 할 수 있습니다.


선샤인 7번 300m 거리의 좌도그렉 파4홀로 장타자라면 홀을 겨냥할 수도 있지만 왼쪽은 사진으로 보다시피 언덕에 나무를 잔뜩 심어 공략하기 힘들게 꾸며놓았습니다. 정면으로 티샷을 하면 똑바로 180m 거리는 벙커 230m 거리는 막창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멀어지기 때문에 드로우 구질로 공략하는 것이 베스트라 할 수 있습니다.


선샤인 8번 160m 이상 거리의 긴 파3홀입니다. 파3를 이미 2번 했는데 다시 파3가 나와서 의아해하니 캐디님께서 다음홀이 파5홀 선샤인은 파3, 파4, 파5 각각 3개씩 나눠져 있는 홀이라고 친절히 설명해 주십니다. 파3이지만 거리가 길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며 티박스 위치에 따라 워터해저드를 넘겨야 되므로 심리적인 압박감을 크게 느낄 수도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선샤인코스의 마지막 9번 480m 거리의 비교적 거리가 긴 파5홀로 티샷위치에서 그린IP 지점을 바라보면 오른쪽 내리막법면과 왼쪽 호수 사이 좁은 지역으로 매우 어렵게 느껴집니다. 에스자로 꺾여 있는 IP지점으로 좁아서 공략이 어려운데다 워터헤저드는 그린까지 홀을따라 길게 왼쪽에 붙어 있는 구성으로 충분히 압박감을 가지게 만드는 코스입니다.

티샷을 치는 순간을 담아보니 핀이 뒤로 날아가고 푸른하늘로 골프공이 뻗은듯이 날아가는 아주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게 됩니다. 포천힐마루는 한폭의 그림같이 이쁘게 꾸며놓았기 때문에 너무 스코어에만 집중하기 보다 자연을 둘러보면서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다면 스코어도 좋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네스트 코스 - Nest Course


전반 선샤인에 이은 후반은 네스트코스로 마무리합니다. 1번 310m 거리의 비교적 짧은 파4홀로 좌측 호수와 오른쪽 카트도로가 매우 페어웨이를 좁게 느껴지게 하지만 착시를 극복한다면 IP지점은 넓기 때문에 마음놓고 티샷을 할 수 있으며 그린도 짧게 남아 무난한 공략이 가능하여 전반후 다시 감을 찾기에 매우 적합한 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스트 2번 115m 거리의 직선형 매우 무난해보이는 파3홀로 벙커도 그린 좌 우측에 위치하고 가운데는 페어웨이로 매우 안정감있게 파세이브가 가능한 보너스 홀 이라 할 수 있습니다.


3번 350m 거리의 파4홀로 오른쪽으로 휘어진 우도그렉이기 때문에 내리막이라고 마냥 시원하게 지를수가 없는 홀입니다. 또한 정면으로 보이는 벙커 막창까지는 210m 로 거리도 계산해야 되며 산을 넘기기에도 매우 페어웨이가 좁아지고 파4이기 때문에 모험을 걸 필요가 없는 정확한 180m ~ 200m 거리의 티샷이 요구되는 홀입니다.
티샷을 잘 보내놓아도 거리가 짧으면 그린주변 워터해저드가 아일랜드 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감이 느껴지며 매우 어려운 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스트 4번 510m 거리의 비교적 긴 전장의 파5홀로 살짝 좌도그렉이 걸려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티샷거리가 나와줘야 세컨과 서드 공략이 수월한 홀입니다. 왼쪽 산은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오른쪽방향으로 티샷하는것이 세컨 공략에 수월하며 정면 낭떠러지를 넘어야야 하므로 힘이 들어가기보다 빼는 것이 좋은 티샷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방향을 잡고 드로우 구질로 공략하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드로우와 페이드를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다면 골프 코스 공략은 참으로 쉬워지는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네스트 5번 400m 거리의 파4 좌우 나무들에 시야가 가려 페어웨이 IP지점이 상당히 좁아보이고 정면으로 페어웨이가 끊어져 있어 심리적 압박감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전장도 길기 때문에 힘이 들어가기 쉽지만 살짝 슬라이스 홀로 오른쪽으로 티샷이 가기 쉬우며 OB방향이기 때문에 매우 유의하여야 하는 곳입니다.
먼거리 핸디캡 1번홀로 절대 열리지 않는다는 생각의 티샷과 거리가 많이 남아도 우드를 질러 막창이나 슬라이스가 나지 않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공략해야 하는 홀입니다.


6번 360m 거리의 좌로 굽어진 좌도그렉 파4홀로 티박스의 위치가 정면 좌우로 나무와 가로등 그리고 도로와 낭떠러지 복합적인 방해요소가 자리하고 있어 매우 불편한 티샷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해요소를 극복하고 살살 공략한다는 마음으로 200m를 날려도 160m 이상 세컨샷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며 왼쪽으로는 전부 OB이기 때문에 한번만 당겨쳐도 매우 불리한 스코어를 기록하게 되므로 유의하여야 합니다.


네스트 7번 520m 거리의 긴 전장이 인상적인 파5홀입니다. 끝까지 내리막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거리가 나기는 쉬우나 사진에서도 보듯이 비거리 욕심에 조금이라도 당기면 OB가 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리막 계산하여 비거리 270m 티샷을 보내도 220~230m 가량 세컨이 남는데 내리막 감안하여 2온을 시도하려해도 그린앞을 조그마한 개천이 흐르도록 설계하여 리스크를 최대화 한 코스구성이기 때문에 욕심을 내면 망한다를 여실히 보여주는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캐디님께서도 포천힐마루의 네스트는 가장 어려운 코스이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 역시 마인드컨트롤 없이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없는 코스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8번 160m 거리의 파3홀 정면에는 그린도입부까지 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뒤쪽으로는 카트도로와 공간이 없기 때문에 거의 아일랜드 홀이라 봐도 무방한 구성입니다. 10m 이상 되는 내리막에 그린주변으로 바람이 변화무쌍하여 거리맞추기 쉽지 않은데 앞핀이라도 꽂아져 있으며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코스로 마음을 비운다는 생각으로 공략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네스트코스의 마지막 9번 320m 거리의 파4홀입니다. 마지막에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하기 위해선 왼쪽 OB 구역으로 당기지 않고 오른쪽을 겨냥한 안전한 티샷이 요구되며 좌우 그린중 좌그린이 걸리면 공간이 없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좀더 방향을 잡는것이 안전한 마무리를 하기에 좋습니다.
네스트 코스는 선샤인에 비해 대체적으로 어려웠으나 공략하는 성취감이 있고 거리가 길기 때문에 티샷과 우드 지르는 맛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매우 만족할 만한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힐마루골프&리조트 포천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져 매우 시설이 좋고 골프장이 잘 관리되어 있었으며 거리가 길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도전정신으로 애용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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