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중국 팬더를 볼 수 있는 청두 판다 연구기지

by 디캔터 2025. 3. 31.
반응형

중국에서 팬더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청두에 위치한 판다 연구기지를 찾아가보기로 하고 방문을 하니 거대한 입구에 팬더 모양의 게이트가 보이고 평일인데도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매표소 가까이서 살펴보니 중국어로 成都大熊猫繁育研究基地 영어로는 Chengdu Research Base of Giant Panda Breeding (청두 자이언트 판다 사육 연구 기지)라고 적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동물원도 아니고 테마파크도 아닌 연구기지라니 과연 어떻게 꾸며놓았을지 매우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지도를 살펴보니 무려 9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거대한 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지역마다 판다가 살고 있다니 전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종인 판다가 중국 청두에 모두 모여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공원을 지나다니면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만 찾아다니면 어렵지 않게 판다를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구역별마다 판다의 이름과 성별, 생년월일이 적혀 있고 각자 취향대로 자거나 대나무를 뜯거나 나무를 오르는 모습등을 살펴보는 재미를 가지게 됩니다.

반응형

 

 

물놀이를 하는 판다도 살펴보고 대나무를 아그작아그작 깨물어 먹는 판다들을 보면서 마음의 힐링도 얻어가고 영상도 담아보면서 판다들의 행동양식과 습성도 연구해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봅니다.

 

다니다보면 내부건물에도 유리벽으로 되어 있는 다양한 판다 관람구역이 있지만 내부에서 판다를 단 한마리도 보지 못했고 너무 궁금해서 이유를 살펴보니 내부는 중국 학생들이나 단체로 관광을 오는 경우 개방을 해서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하는 날이 있어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한다고 하니 역시 모든것은 타이밍인것 같습니다.

 

안쪽에서는 여러가지 판다관련 기념품을 팔고 있으며 오래 걸으면 사람이 지치므로 리프레쉬를 위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그리고 각종 요기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념으로 판다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먹으니 아이스크림에서 쓰촨성 청두 특유의 마라맛이 느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매우 호불호가 갈릴수가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구역과 구역을 도보와 셔틀을 이용해 이동하며 여러 팬더들을 계속해서 살펴봅니다.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를 찾아내기 위해 이름표를 체크하면서 계속 찾아보는 집착의 재미도 느끼게 됩니다.

 

판다의 여러가지 행동중 가장 눈길을 끄는것은 먹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나무의 줄기, 순, 뿌리에 이르기 까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식욕이 저절로 땡길뿐더러 어서 나가서 쓰촨성의 명물인 훠궈에 죽순을 넣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게됩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발견하게 되는게 바로 그곳이 판다가 있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주의점은 판다를 보거나 사진만 찍어야지 괜히 먹을것을 던져주거나 어그로를 끌었다가는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 혹은 공안들에게 연행되어 착해질수 있으니 무척 조심해야합니다.

 

정문 게이트로 들어와서 남문 출구까지 무려 3백만㎡가 넘는 넓은 지역을 2시간이 넘게 돌아보고 마무리를 합니다. 출구에는 역시 다양한 관광상품들이 있으며 택시들이 대기하고 수많은 노점상의 호객행위가 이어지는 무척 중국스러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청두 판다연구소는 전세계 멸종 위기종인 판다의 90%이상이 모여있는 곳으로 판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되며 100만평에 가까운 넓은 면적으로 걸어다니는 것은 무리이고 별도 요금의 관람차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