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마을 막걸리는 국내 전통주로 유명한 배상면주가에서 만들어내는 막걸리 브랜드명으로 이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오랜시간 제조과정을 거쳐 합성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막걸리 전통주의 맛을 보여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성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 원료로 만든 그대로의 맛을 보여주는 것이 제품의 컨셉이기 때문에 느린마을 막걸리는 제조과정에서 쌀과 누룩 그리고 물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누룩을 자체개발한 효모와의 합성 제품을 사용하여 독특한 맛과 풍미를 끌어낸 막걸리로 탄산이 강하고 달콤한 다른 막걸리제품군에 비하여 비교적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만드는 방식에 따라서 라벨색으로 구분되며 크게 레드, 블랙, 블루 3가지로 나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제품외에도 느린마을 막걸리는 새로운 제품군을 지속척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추가된 막걸리제품군은 라벨대신 핑크색의 봄날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상큼한 이미지를 주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레드(한번더) : 양조한 술을 세번 덧술하여 더욱 풍성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 사양주방식이라고도 한다.
- 블랙(오리지널) : 양조한 술을 두번 덧술한 총 3번의 양조과정을 거친 삼양주라고 불리우는 오리지널 제품
- 블루(방울톡) : 가벼운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해서 라이트한 느낌으로 만들어낸 제품
- 늘봄 : 양조후 살균과정을 거쳐 더이상의 발효과정을 억제한 제품으로 오랜기간 동안 맛과 향이 유지되는 제품
제품 | 레드 | 블랙 | 블루 | 늘봄 |
용량 | 750ml | 750ml | 750ml | 750ml |
도수 | 12% | 6% | 6% | 6% |
가격 | 8천~1만원 | 3천~5천원 | 3천~5천원 | 3천~5천원 |
느린마을 막걸리는 또한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는 술집 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유의 슬로우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디함의 두가지 토끼를 잡으려는 이러한 시도는 크게 히트를 거둬 느린마을 양조장은 젊은세대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느린마을 양조장은 양재본점이 런칭된 이후로 강남점, 홍대점 및 전국 8개 매장을 가진 전국적인 체인으로 성장중이며 모던한 분위기와 전통의 조화로운 독특한 분위기로 다양한 방송의 촬영 배경이 되기도 하는 등 전통주인 막걸리의 체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이정표를 마련했다는 평가까지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느린마을 양조장에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막걸리 제품만을 파는것이 아닌 점포에 따라 다양한 수제 막걸리를 제조하여 파는것으로도 잘알려져 있으며, 딸기를 섞은 딸기막걸리, 망고를 섞은 망고막걸리 등 매우 다양한 조합으로 막걸리를 개발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배상면주가에서 만드는 느린마을 막걸리의 모든것을 리뷰해보았으며, 전통주가 어떻게 젊은세대하고 소통하며 발전해나가는지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최근 소비자로 하여금 막걸리를 직접 제조하여 마실 수 있도록 막걸리 제조 키트까지 판매하는 것을 보며 전통주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나아가 모든 문화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 것이 되는 국뽕에 잠시 잠겨보며 느린마을 막걸리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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