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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 죽전 가족회식하기 좋은 고깃집 갈비예찬

by 디캔터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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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예찬 죽전점

용인 죽전역 부근 가족외식하기 좋은 고깃집을 찾아가 갈비예찬이 시설도 좋고 주차도 좋고 가격도 착해보여서 방문 해보기로 합니다. 찾아가보니 2층짜리 건물전체가 고깃집이고 주차장이 널찍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아보이는데다 돼지양념이 4+2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마음의 안정감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위치를 자세히 살펴보니 용인 죽전역앞 대로가에 자리하고 있어서 찾기가 쉽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바로 길건너편에 있어서 식사를하고 간단하게 쇼핑을 하거나 둘러보기에도 좋아보여서 가족외식 장소로서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가게내부에 들어가서 살펴보니 테이블이 손님수에 맞도록 4명, 8명, 12명까지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제법 있는게 보입니다. 조명이 밝고 일단 분위기는 깔끔해보이고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주력메뉴인 돼지양념갈비가 스페인산 18500원, 한돈 22000원으로 가격대가 그리 저렴하지는 않지만 4+2를 보았기 때문에 한돈으로 4개를 주문하고 육회도 추가를 합니다. 가격대가 높으니 맛에대한 기대도 커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문을하자 돼지갈비와 양파채, 물김치, 무쌈, 샐러드 등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고 있습니다. 돼지갈비를 불판에 올려보고 살펴보니 갈빗대가 없는 전형적인 두꺼운 목살의 형태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뼈가 없어서 편할수도 있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자리잡게 됩니다.

 

직원분께 돼지갈비를 구워주냐고 여쭤보니 손님이 없을때 해주신다해서 늦은시간이라 기대했지만 오시질 않습니다. 그냥 기분좋게 셀프로 고기를 구우면서 고기의 상태를 체크해봅니다. 비계가 어느정도 있는 목살갈빌라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고기의 부분입니다. 자꾸 기대치가 높아져가는 건 가격과 서비스 그리고 타이밍의 불일치일 것입니다.

 

맛있게 익은 고기를 그냥도 맛보고 쌈을싸보기도 무쌈을 싸보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조합으로 즐겨봅니다. 확실히 양념이 잘 배어있고 맛있게 느껴집니다만 기대가 너무 커져버린 탓인지 특별한 맛있음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분명히 맛있고 만족할 사람들이 많은 곳임을 이해하지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뭔가 타이밍이 안맞기 때문에 좋게 느껴지지는 않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분전환으로 주문한 육회가 나왔습니다. 맛있게 양념된 육회에 계란노른자를 띄우고 검은깨를 솔솔뿌려 고소함을 더한 육회의 비주얼이 참으로 좋아보여 잘 무친후 맛을봅니다. 오 소고기 육회 상당히 맛있게 느껴집니다. 고기도 냉동이 아니고 양념도 절묘하게 잘 만들고 계란노른자와 배의 아삭함이 가미되니 정말 꿀맛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육회 솜씨를 보니 돼지갈비 양념도 그렇고 상당히 조미료를 잘 쓰는 집이며 맛을 낼줄 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육회의 고소함이 상당히 좋아서 맥주와 같이 먹으니 탄산과 맥아의 고소한 향이 육회와 어우러져 더욱 맛이 좋게 느껴지게 합니다. 육회하나로 다시금 행복해지는 분위기 모두들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다시 고기를 구우면서 계속 가족모임의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반찬들이 부족하면 셀프반찬코너가 있기 때문에 김치, 쌈, 마늘등 원하는 반찬을 원하는대로 가져다 먹을 수가 있습니다.

 

고기와 음식을 모두 비우고 밖으로 나와서 커피를 한잔하며 바라보니 주차장 뒤쪽으로 편하게 쉴수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장식과 조명들이 더욱 로맨틱하면서도 정감있어 보이고 고기를 먹고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구성입니다.

갈비예찬 죽전점 가족외식하기 좋은 위치와 메뉴 그리고 인테리어 구성으로 손님들이 많아 보였으며 가격대는 비싸고 몇몇 음식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으나 평타이상은 하기 때문에 단체모임에서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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