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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한성대 성북천 벚꽃구경하기 좋은 숯불돼지촌

by 디캔터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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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앞 성북천이 흐르고 벚꽃을 구경하며 고기를 먹기 좋은 숯불돼지촌을 찾아가봅니다. 성북천을 중심으로 도로가에 가게들이 나란히 야외테이블을 놓고 손님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과연 벚꽃이 흩날리는 시즌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됩니다.

 

가게앞 주변을 둘러보니 성북천이 흐르고 개천 양쪽으로 도로가에 가게들이 줄을 지어있습니다. 그리고 개천과 도로 사이에 벚꽃나무들이 빼곡히 심어져 있어 개천 다리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매우 보기 좋은 한폭의 풍경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풍경화 같은 야경을 영상으로 담아봅니다. 사진으로 볼때와는 다른 현장감이 느껴지며 벚꽃이 어우러지는 야경의 모습이 잘 느껴지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숯불고기를 먹으면 제대로 분위기가 날 것 같아서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삼겹살, 목살, 갈매기,껍데기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달콤고소한 돼지갈비와 함께 꽃구경을 하고 싶어서 돼지갈비를 주문해봅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며 가게안의 분위기를 살펴보니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고 계시며 물건들이 정리는 잘되어 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손님들도 술을 냉장고에서 가져다 먹는게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이 늦은시간에 와서 다행이지 저녁피크시간에 왔으면 고깃집인데 상당히 복잡하고 웨이팅하고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잠시 기다리자 주문한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목살에 양념한게 아닌 정말 갈빗대가 붙어있는 살을 져며서 만들어낸 돼지갈비의 모습입니다. 뼈가 곡선이 심한것을 보니 상당히 와일드 해보이고 오히려 익숙한 것이 아닌 신선해보여서 맛있어보이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돼지갈비를 숯불에 올려놓고 뒤집어가며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버립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도로가 지나가는 사람들과 야경을 바라보며 고기를 구우니 지루하지 않고 상당히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알맞게 익은 고기를 그냥도 먹어보고 깻잎에 싸먹어보고 상추와 파채도 곁들여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맛을봅니다. 분위기도 좋고 양념도 맛있고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저녁자리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돼지갈비의 맛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돼지갈비를 먹으면서 서비스로 주신 된장찌개를 곁들이니 조미료맛이 잘 느껴지는 아주 맛을 잘 낸 된장찌개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돼지갈비와 된장찌개를 번갈아가며 맛을 보니 단짠단짠 최고의 맛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맛있게 돼지갈비를 먹으며 꽃구경을 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낸후 나와서 소화도 할겸 성북천을 따라 산책하며 꽃놀이를 즐겨봅니다. 일년중 이맘때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 한성대 앞에 위치한 핫플레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성대입구 2번과 3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성북천 라인은 정말 벚꽃구경하기 좋고 저녁에 식사를 하며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며 다음에도 꽃구경을 항상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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