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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2022 글로벌 와인앤푸드 트립 후기

by 디캔터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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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와인앤푸드 트립이 한강 세빛둥둥섬에 위치한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다녀오기로 합니다. 세빛 둥둥섬에 가까이 다다르자 큰 애드벌룬에 글로벌 와인앤푸드 트립 현수막이 눈에 들어옵니다.

 

행사장은 플로팅아일랜드 4층에 위치한 야외가든에서 진행되며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초대권을 검사하는 모습입니다.

 

행사장에 올라와보니 얼마시작하지도 않은 이른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입장권 결제를 하면 팔찌와 시음이 가능한 아크릴 와인잔을 나눠주고 부스별로 돌아가며 무한대로 여러회사의 와인들과 음식을 맛 볼수 있는 구성입니다.

 

행사장 가장 가까운 입구에는 와인1위 신세계 L&B 매대가 위치하고 있었으며 그 옆자리는 골든블랑으로 유명한 인터리커가 보입니다. 와인 시음행사에서 비싼 샴페인을 시음을 할 수가 있다니 참으로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형 구조로 배치되어 있는 와인 매대를 돌아다니면서 어떠한 와인 수입사들이 있는지 쭈욱 둘러봅니다. 비노에이치, 비나로마, 비노파라다이스 이름이 전부 비슷한 회사들이 붙어있는 것이 현대쪽 와인 계열사들인가 봅니다. 비나로마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롯데칠성음료 매대의 모습도 보입니다.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들이 보이고 역시 대형수입사라 취급하는 제품이 많은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매대들을 돌아다니며 리토레&솜픽와인, 까사데멘도사, 올빈와인, 티애니떼루와, 264청포도와인 등 다양한 매대들을 살펴봅니다. 끝쪽에 오비맥주 매대가 있어 맥주를 시음하는지 궁금함에 보니 캔와인 베이브를 시음행사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도 와인을 수입한다는 사실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와인인푸드 트립에서 가장 중요한 푸드매대의 역할을 맡은 파라다이스시티 피자와 엔제리너스 커피&케익 매장이 보입니다. 와인행사에서 안주를 거의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어 행사에서 가장 손님이 많은 매장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다양한 와인매장에서 와인을 구매하거나 시음주를 들고 안주와함께 한강뷰의 플로팅 아일랜드 테이블에 앉아서 마음껏 시음회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야경이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한강뷰의 야외 테라스에서 낭만있게 와인과 안주를 즐기다 술이 떨어지면 근처 매대에서 취향에 맞는 와인을 구매 혹은 시음주를 얻어 무한으로 즐기는 정말 최고의 와인행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날 가장 인기가 좋았던 샴페인 골든블랑을 앞세운 인터리커 매장을 살펴봅니다. 화려한 골드컬러의 시음부스와 쇼케이스를 마련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샴페인 세트를 진열해 놓은 모습입니다. 시음을 하려는 사람들로 계속 북적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행사장 5층에는 야외 재즈공연을 하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와인을 마시며 한강뷰의 스테이지에서 감미로운 재즈음악을 듣는다니 정말 로맨틱한 행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수많은 회사의 다양한 와인 그리고 맛있는 음식 한강위 플로팅 아일랜드의 낭만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어느덧 해가지고 조명이 켜지고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행사를 감상하며 한강위에서 와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합니다.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2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 한강뷰의 멋진 행사로 앞으로 해마다 자주 개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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