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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재역 분위기 좋은 데이트술집 이자카야 하츠코이 오카

by 디캔터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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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에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정문에서 살펴보니 일본어로 はつこい 하츠코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수국, 즉 첫사랑을 나타내는 가게 이름이 벌써부터 데이트코스 분위기가 풍기고 있습니다.

 

가게안을 들어가서 살펴보니 일본식 다다미를 연상케하는 인테리어에 다양한 꽃과 사케 그리고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정말 일본현지에 있는 고급 요정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만드는 분위기입니다.

 

워낙 인기가 좋은 곳이라 사람들이 만석, 2층으로 올라가니 가게이름이 드디어 이해가 갑니다. '하츠코이오카' 수국이 만발한 언덕이란 뜻으로 꽃나무를 인테리어 해놓고 언덕과 같은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봄날에 첫사랑과 함께 꽃길언덕을 오르는 일본 에니매이션의 한장면 처럼 상당히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자리를 살펴보니 보통의 이자카야와 같이 개방된 좌석들이 있고 안쪽으로는 좀더 프라이빗하게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다다미형의 좌식 룸의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룸이자카야라니 왜 핫플레이스인지 알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살펴보니 사시미, 꼬치, 나베, 낫토 등 정통 일본 이자카야의 메뉴들이 가득합니다. 너무 먹고 싶은것들이 많아서 모두 주문해보기로 합니다.

 

참마고노와다새우깡

참마 고노와다와 새우깡 안주가 나왔습니다. 해삼과 게등의 내장으로 만든 소스를 참마와 곁들여낸 고노와다는 해산물마니아라면 극찬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에피타이저입니다. 새우깡은 작은 새끼새우를 튀겨낸 것이 아닌 제법 사이즈가 있는 새우를 튀겨내어서 씹는 맛은 좋지만 가성비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와 자리에 술이 빠질 수 없습니다. 사케보다 전통소주를 마시기로 하고 일품진로를 주문해서 페리에와 같이 일본스타일인 하이볼로 즐기기로 합니다.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에서 맛있는 안주와 하이볼 마치 일본에서 데이트하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이자카야에서 나베와 튀김요리가 빠지면 섭한법 스지오뎅나베와 오징어먹물튀김을 주문해봅니다. 오뎅나베는 국물간이 오뎅과 잘어우러져 천상의 맛을 자아내며 오징어 먹물튀김은 오징어먹물의 감칠맛이 튀김옷과 잘 어우러져 끝도 없이 먹게 됩니다. 

 

이자카야에서 생물을 먹어보지 않을 수 없는바 문어초회도 주문하여 먹어봅니다. 적당히 삶아진 문어에 새콤달콤 오묘한 소스가 끼얹어진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꼬치, 튀김, 나베, 초회, 고노와다 등 모든 종류의 안주들을 먹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맛을 낼줄 아는 장소이며 센스도 있는것이 보입니다만 가격대는 비교적 비싼편에 속하므로 주의를 해야합니다.

 

즐겁게 술자리를 마치고 나오는길 반대편 문에서 찍어보니 영어로 하츠코이 오카라고 적혀있는게 또다른 가게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있어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와 마케팅에 상당히 신경을 쓰신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양재역 바로 앞에 위치한 하츠코이오카는 분위기가 좋은곳으로 앞으로 데이트장소로 종종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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