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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막걸리에 파전이 땡기는 이유

by 디캔터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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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저녁시간이면 유독 사람들이 막걸리에 파전을 찾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유독 비가오는 날이면 막걸리나 동동주를 찾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비가오면 전통주점이나 이자카야는 평소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을 느낄수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도데체 왜 사람들은 비가오면 막걸리와 파전을 평소보다 더 찾게 되는 걸까요?

 

 

밀가루의 마법 - Flour

비가오면 땡기는 전종류는 밀가루를 베이스로 만들어집니다. 밀가루는 고칼로리, 혈당을 높여주는 음식 재료로 비오는 날은 특히 신체 에너지가 저하되어 이러한 밀가루 음식이 땡기는 것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신체의 반응인 것입니다.

 

더욱이 전 종류의 음식은 기름을 이용하여 부치기 때문에 더욱 고열량식품이 되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맛있게 느껴지게 하는 신체특성상 비오는날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고열량의 전종류를 더욱 찾게 되는 것입니다.

즉, 비오는날 전종류를 찾게되는 것은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위한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아마 오래전부터 인류의 DNA에 각인되어온 행동양식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음식궁합 - Digest

앞서 말했듯이 비가오면 전종류와 막걸리 혹은 동동주를 찾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소주나 맥주 다른 주류도 많은데 유독 막걸리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비가오면 또한 막걸리나 동동주가 땡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막걸리는 쌀로 밥을지어 낸후 누룩을 이용 발효시켜 만드는 곡물주입니다. 이러한 발효주인 막걸리는 다른 술들에 비하여 유산균이 몇백배나 높은것이 특징으로 보통 막걸리 한병에 700억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있으며 이는 일반 요구르트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막걸리의 이러한 특징은 밀가루를 소화시키는데 탁월한 작용을 하며 시큼한 맛의 산도는 기름진 전류의 느끼한 맛을 씻어주는 찰떡궁합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막걸리는 고칼로리의 전종류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탁월한 역할을 하는 주류로 맥주나 소주 등 다른 주류에 비하여 전종류와 매우 잘 어울리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사람들은 비가 오면 막걸리에 파전같은 음식들이 땡기게 되는 것입니다.

 

비오는날 막걸리와 파전이 땡기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으며, 이는 비오는날의 기온, 습도, 분위기등의 영향으로 인체가 에너지를 원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비오는 날 모두들 너무 기분 다운되지 마시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막걸리에 파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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