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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남역 룸 노래타운 링코

by 디캔터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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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부근에서 룸을잡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개인모임을 하려하는데 어디가 좋을까 생각해보다 링코, 준코 같은 노래 타운을 잡아보기로 합니다.

 

두군데 중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역시 시애틀 호텔 지하에 있어 좀더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는 링코에가서 모임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방안에는 노래방 시스템과 조명 그리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벽면이 인상적입니다. 준코와 비교하여 조금 더 어른스러운 디자인의 룸 노래타운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주류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스카치위스키 패스포트부터 조니워커 블루까지 다양한 주류가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위스키를 마실까 생각하다가 술을 못하는 멤버들이니 맥주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안주도 살펴봅니다. 안주는 역시 룸 노래타운이라 그런지 가격대가 꽤 있습니다. 2가지 안주를 주문하여야 하므로 골뱅이와 치킨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잠시 기다리자 기본적인 안주들을 세팅해 주십니다. 콘치즈, 군만두, 빙수, 그리고 진라면까지 조촐하면서도 술이 땡기게 만드는 안주구성이 매우 좋습니다.

 

골뱅이 소면 안주가 나왔습니다. 가격대비 정말 실망스러운 비주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래타운이지만 용서 못할 비주얼에 잠깐 욱하게 됩니다만 기분 좋게 놀기로 합니다.

 

뒤를이어 수원왕갈비통닭도 나왔습니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안주들이긴 하지만 즐겁게 스트레스를 풀며 논다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대화를 이어가며 모임을 이어갑니다. 방안이라 서로에게 집중도 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것이 룸 노래타운의 장점입니다.

 

맥주와 안주를 즐기다보니 의외로 수원왕갈비 통닭이 맛있게 느껴집니다. 극한직업 영화에서 명대사처럼 어? 이거 왜 맛있어 누가했어 라는 대사가 나오게 되는 맛입니다.

 

즐겁게 추억 이야기를 하다가 노래가 떠오르면 노래방기기를 이용해서 노래를 부릅니다. 역시 이런 자연스러운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 노래타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링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들은 점점 쌓여만 가고 즐거운 모임자리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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