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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창동역 고기구워주는 맛집 창동숯불돼지갈비

by 디캔터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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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숯불돼지갈비

오랜만의 창동역 부근 방문 다른 무엇보다 생각나는 창동최고의 맛집 창동숯불돼지갈비집으로 찾아갑니다. 입구에서보니 35년 전통 옛맛 그대로 직접 구워준다고 써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더욱 좋은점은 고기를 구워주기때문에 먹는 것에만 전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7시가 되기 전인 이른시간인데도 1층에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차있어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니 왕갈비가 16000원, 소갈비는 14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돼지 왕갈비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고기 구워주는집

창동돼지숯불갈비집의 가장 큰 장점은 앞서 말한대로 고기를 직원분께서 직점 구워주신다는 것입니다. 업소 한쪽 구석에 별도 숯불그릴이 설치되어 있어 직원분께서 타지않게 맛있게 익힌 고기를 테이블에 불판으로 배송시켜주십니다.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 아닐수 없습니다.

 

직원분께서 고기를 구우시는 동안 숯불을 세팅하고 밑반찬을 깔아 주십니다. 겉절이, 양파절임, 김치, 쌈장, 와사비 등의 반찬과 개인접시마다 두부와 김치를 세팅해주십니다. 매우 독특한 세팅법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잠시 기다리자 직원분께서 익힌 고기를 불판위에 배달해주십니다. 바로먹어도 될정도로 탄부분이 하나도 없게 잘 익혀진 돼지갈비의 비주얼입니다.

 

맛있게 익혀진 돼지갈비 맛을보니 잘배어든 양념이 고기와 어우러져 천상의 맛을 자아냅니다. 양념과 좋은고기의 조합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직원분께서 고기를 굽는대로 불판위에 추가적으로 추가해주시고 있습니다. 고기를 먹으면 먹을수록 늘어나는 신비한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먹는데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흐름이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맛있는 고기를 먹을수가 있습니다.

 

고기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굽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갈빗대까지 잊지않고 가져다 주시는 모습입니다. 생고기를 굽지않으니 불판을 갈지도 않고 매우 합리적인 운영시스템입니다.

 

맛있게 고기를 먹고 취향에 따라 냉면, 국수, 된장찌개까지 말끔하게 비워버립니다. 오랜만의 창동에서 포만감에 취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창동역의 핫플레이스 창동숯불돼지갈비 너무 유명해지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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