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에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많은 사람들이 소고기에 와인을 페어링하여 즐깁니다. 와인의 종류를 취향에 따라 레드 혹은 화이트 아니면 로제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소고기에 어울리는 와인의 종류는 무엇일까요

 

직접 시음을 통해서 소고기에 가장 어울리는 와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고 원하는 와인을 무료로 가져다 마실수 있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식당을 찾아서 진행을 해보기로 합니다.  

 

소고기는 크게 생으로 그리고 익혀서 먹는 방식이 있습니다. 우선 생고기를 주문해서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순수한 생고기 맛을 보기위해 양념이 들어간 육회가 아닌 육사시미를 주문하였습니다.

 

생으로 먹는 소고기에는 화이트와인이 무엇보다 잘 어울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화이트와인의 산미가 소 생고기의 섬세한 감칠맛을 몇배나 증폭시켜 주면서 화이트 와인의 달콤한 향기가 생고기 육즙과 어우러지며 완벽하게 마무리지어 줍니다. 양념을 찍어먹더라도 화이트 와인의 부드러움은 양념과 고기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페어링한 화이트와인은 스페인 리오하 (Rioja) 와인으로서 오크통에 숙성하여 지나치지 않은 산미와 숙성된 향이 특징이며 따라서 적당한 산미에 진한향으로 생 소고기에 어울리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Point - 화이트와인은 섬세한 맛의 생소고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

 

생고기를 먹은후 소고기 구이에 어울리는 와인을 페어링해봅니다. 레드와인과 소고기 구이는 잘 어울리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다른 조합인 로제 샴페인을 준비해봅니다.

핑크빛의 색상과 소고기 붉은 살이 심미적으로 매우 어울리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로제 샴페인과 소고기를 페어링해서 맛을 봅니다. 샴페인의 스파클링이 소고기 구이의 지방맛을 톡톡 터뜨려주며 몇배나 증폭시켜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레드와인과 소고기를 먹을때는 탄닌의 드라이한 맛의 조화로 어울렸지만 로제 샴페인은 탄닌과 이를 더욱 받쳐주는 스파클링의 작용으로 감칠맛이 몇배나 증폭되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소고기 구이와 페어링한 샴페인은 요즘 가장 사람들사이에서 많이 오르내리는 골든블랑 로제 샴페인으로 풍부한 향이 역시나 와인을 모르는 사람도 맛있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을 수 많큼 가득한 로제 샴페인이었습니다.

Point - 로제샴페인은 탄닌과 버블로 소고기 구이에 가장 어울리는 와인종류이다.

 

로제샴페인의 뛰어난 맛을 본 후 정통 샴페인을 주문해서 비교해보기로 합니다. 공정한 판단을 위하여 같은 회사의 제품인 골든블랑 샴페인을 선택하여 맛을 보기로 합니다.

 

샴페인 버블

샴페인을 따라서 기포를 관찰해봅니다. 풍성한 기포가 끝이 없이 올라오는게 역시 톡톡터지며 소고기의 지방맛을 한층 강하게 느끼해 해줄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샴페인의 기포는 인위적으로 탄산을 넣은것이 아닌 샴페인 발효과정에서 효모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발생된 기포라 콜라나 다른 스파클링에 비하여 더욱 질감이 부드러운것이 특징입니다.

 

샴페인과 소고기 구이를 새롭게 즐겨봅니다. 역시 샴페인 버블의 조밀함이 소고기의 감칠맛을 더욱 느끼게 해주면서 더욱 세련된 맛으로 바꾸어줍니다. 레드와인과 비교하면 소고기 육즙에 작용하는 탄닌이 없는 대신 스파클링으로 좀더 경쾌한 느낌을 가져다 주며 로제샴페인과 비교하면 산미가 더 강해서 차돌박이와 같은 기름기가 많은 소고기 부위에 좀더 어울리는 것을 보여줍니다.

Point - 샴페인은 차돌박이, 살치살과 같은 기름기가 많은 부위에 더욱 잘 어울린다.

 

소고기에 어울리는 와인을 직접 맛을 보고 찾아보기 위하여 너무나 잘 알려진 레드를 제외한 화이트와인과 샴페인 그리고 로제까지 테이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소고기 부위마다 어울리는 점과 포인트를 포스팅하였으니 소고기를 와인과 즐길때 재미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