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선사시대때 부터 인류역사화 함께 해온 아주 오래된 음식문화중의 하나입니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널리 애용되는 술은 나라, 민족마다 음용하는 양과 방식이 다른데요. 그렇다면 세계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어떠한 나라들이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류 소비 지도 - Total Alcohol Consumption Map
알코올 소비는 국가별로 집계할 수 있으며 지도에 색깔로서 어떠한 나라에서 많이 소비하는지 표시를 할수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은 주류소비가 많으며 이슬람 영향권에 있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은 술소비가 낮은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주류소비는 이와 같이 지도로 보기쉽게 나타낼 수 있으며 국가별로 많이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주류소비에 있어서 국가 및 민족외에도 중요한점은 시대에 따라 소비량이 변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WHO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주기적으로 국가별 술 소비량을 조사하고 있으며 본 포스팅에서는 시기별로 술소비 국가 상위 10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6년
순위 | 국가명-영문 | 국가명-한글 | 연 소비량(L) | 증감 |
1 | Slovenia | 슬로베니아 | 15.15 | - |
2 | South Korea | 대한민국 | 14.4 | - |
3 | Czech Republic | 체코 | 14.35 | - |
4 | Luxembourg | 룩셈부르크 | 14.30 | - |
5 | Guyana | 가이아나 | 13.74 | - |
6 | France | 프랑스 | 13.57 | - |
7 | Portugal | 포르투갈 | 13.57 | - |
8 | Slovakia | 슬로바키아 | 13.0 | - |
9 | Hungary | 헝가리 | 12.85 | - |
10 | Denmark | 덴마크 | 12.15 | - |
25년전에 술소비 국가 10개중에는 대한민국이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당시 트렌드였던 잦은 술자리, 접대, 회식 등의 원인으로 세계적인 술소비국가의 순위에 올라있는 모습입니다. 1996년 자료 TOP 10을 살펴보면 대한민국과 가이아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럽쪽의 국가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순위 | 국가명-영문 | 국가명-한글 | 연 소비량(L) | 증감 |
1 | Moldova | 몰도바 | 15.2 | +6.58 (33↑) |
2 | Lithuania | 리투아니아 | 15.0 | +8.77 (51↑) |
3 | Czech Republic | 체코 | 14.4 | +0.05 ( = ) |
4 | Germany | 독일 | 13.4 | +1.73 (10↑) |
5 | Nigeria | 나이지리아 | 13.3 | +12.74 (118↑) |
6 | Ireland | 아일랜드 | 13.0 | +1.10 (5↑) |
7 | Latvia | 라트비아 | 12.9 | +4.20 (23↑) |
8 | Bulgaria | 불가리아 | 12.7 | +3.18 (19↑) |
9 | Slovenia | 슬로베니아 | 12.6 | -2.55 (8↓) |
10 | France | 프랑스 | 12.5 | -1.14 (4↓) |
36 | South Korea | 대한민국 | 10.2 | -4.20 (34↓) |
20년이 지난 2016년에는 술소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요. TOP10의 9개가 유럽쪽의 국가가 랭크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역시 유럽쪽에서 술을 많이 소비하는 트렌드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1위는 33계단 순위가 상승한 동유럽의 몰도바, 2위는 51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한 리투아니아가 차지했습니다. 5위에 랭크된 나이지리아는 10년전에 비하여 무려 118계단이나 상승하여 아프리카 국가로는 유일하게 10위권내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꾸준히 음주소비량이 줄어들어 10위권 밖인 36위에 랭크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순위 | 국가명-영문 | 국가명-한글 | 연 소비량(L) | 증감 |
1 | Czech Republic | 체코 | 14.26 | -0.14 (2↑) |
2 | Latvia | 라트비아 | 13.19 | +0.29 (5↑) |
3 | Moldova | 몰도바 | 12.85 | -2.35 (2↓ ) |
4 | Germany | 독일 | 12.79 | -0.61 ( = ) |
5 | Lithuania | 리투아니아 | 12.78 | -2.21 (3↓) |
6 | Ireland | 아일랜드 | 12.75 | -0.25 ( = ) |
7 | Spain | 스페인 | 12.67 | +2.67 (32↑) |
8 | Uganda | 우간다 | 12.48 | +2.98 (39↑) |
9 | Bulgaria | 불가리아 | 12.46 | -0.24 (1↓) |
10 | Luxembourg | 룩셈부르크 | 12.45 | -0.55 (3↓) |
- | South Korea | 대한민국 | 7.74 | -2.46 ( - ) |
가장 최근의 자료를 살펴보면 유럽의 체코가 1위를 차지한 모습입니다. 체코는 맥주가 유명한 국가로서 항상 술소비국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맥주를 수분보충 대용으로 즐겨마시기 때문에 순위가 높은것이 특징입니다.
대한민국은 연 소비량이 드디어 한자리수대로 줄어들어 순위권 밖에 랭크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웰빙트렌드에 따라 알코올 함량이 낮은 저도주를 선호하게 되어 더욱 줄어든 모습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의 종류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smoothmen.tistory.com/169
세계적으로 국가에 따른 주류소비량 변화 트렌드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유럽쪽의 국가가 대체로 술 소비량이 많으나 전세계적인 웰빙트렌드에 맞춰 전체적으로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의 주류 소비량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주류 소비트렌드는 또 어떻게 변화될지 주류블로거로서 재미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WHO 2021 Alcohol, recorded per capita consumption in litres of pure alco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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