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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한성대입구에서 산꼼장어와 통영생굴 체험

by 디캔터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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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성대 주변 무엇을 먹을까 맛있는 곳을 찾아서 살펴보다가 도로가에 간판 하나가 들어옵니다. 100% 자연산 산꼼장어라는 문구에 확끌리듯이 가게 앞에서 멈춰서게 됩니다.

 

수족관을 살펴보니 산꼼장어가 가득 수족관안에 있고 다른 수족관에는 멍게, 가리비, 광어까지 다양한 해산물이 보입니다. 이렇게 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다면 무언가 맛집일꺼 같아서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들어가서 메뉴를 살펴보니 꼼장어외에도 가리비, 해삼, 낙지, 멍게, 개불, 통영산자연굴 등 다양한 메뉴들이 보입니다. 산꼼장어와 제철이라는 통영산 자연굴을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주문을 하자 밑반찬과 양념3종 세트를 세팅해주십니다. 번데기 까지 있는 아주 토속적인 밑반찬세트입니다.

 

뒤이어 나온 홍합탕을 덜어서 국물과 함께 술을한잔 들이키며 산꼼장어를 기다려봅니다. 홍합탕의 국물이 아주 간이 잘맞아 술안주로는 제격입니다.

 

잠시 기다리자 산꼼장어가 나왔습니다. 이 가게는 산꼼장어를 조리가 완료된 상태로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조금만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매우 편리한 스타일입니다.

 

완성된 산꼼장어를 사장님의 어드바이스에 따라 깻잎에 다양한 조합으로 먹어봅니다. 갖은 양념과 채소 그리고 산꼼장어의 육즙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게 느껴집니다. 숯불구이 산꼼장어와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산꼼장어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추가로 주문한 통영 자연산 생굴도 나왔습니다. 굴이 제철이라 아주 맛이 좋아보입니다.

 

바닷내음이 제철인 굴을 그냥도 먹어보고 꼼장어와 함께 조합하여 먹어도 봅니다. 해산물끼리 조합이 매우 좋아서 계속해서 먹게 됩니다.

 

해산물에 감동하여 가리비도 추가적으로 주문합니다. 한성대 근처에서 발견한 산꼼장어집에서 진정한 겨울철 해물먹방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산꼼장어를 숯불에만 구워먹었었는데 팬에 오래 익혀서 먹어도 겉바속촉의 새로운 맛을 느낄수가 있어서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안주속에 즐거운 시간이 흘러가고 좋은 추억만이 남게됩니다. 한성대입구에서 발견한 산꼼장어는 정말 다시 오고 싶은 청취와 맛이 있는 맛집입니다. 

다만, 생굴은 장염을 일으켜서 먹지 말아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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