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수산시장 가을 꽃게, 킹크랩, 대게 구경

구리수산시장 가을 제철인 갑각류를 살펴보기 위해서 가장 가까운 4번출입구에 차를 세우고 시장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구리시장 수산동은 주차가 편해서 언제나 좋습니다.

 

이른시간인데도 구리수산시장은 제철 해산물을 사먹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요즘에는 비대면 시대에 맞게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시세를 체크하고 주문을 할 수 있는 가게들이 눈에 띕니다.

 

오늘의 목적 갑각류들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킹크랩과, 대게 그리고 꽃게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꽃게가 아주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커다란 제철 숫꽃게를 쪄서 먹으면 감미로움이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라 가게를 돌아다니며 꽃게를 위주로 시세를 알아봅니다.

 

꽃게를 자세히 살펴보니 매우 큰녀석들이 보이는 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매우 큰녀석들로만 골라담아봅니다.

 

가을철의 별미라는 숫꽃게로만 큰놈을 선별해서 바구니에 골라담습니다. 7마리에 3kg이 넘는 것을 보니 대게가 따로 없는 사이즈입니다.

 

꽃게를 쪄서가져가기 위하여 기다리면서 수족관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다양한 해산물이 있는것이 눈에 띄는 매장입니다. 다음에는 킹크랩을 해봐야겠다 생각해봅니다.

 

구리수산시장에는 쪄서 즉석에서 먹을수 있는 식당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집으로 가져가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맛있게 쪄진 꽃게를 상위에 올려봅니다. 사이즈가 정말 대게가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껍질을 벗겨보니 황장이 가득하고 꽃게살이 알차게 여물어 있습니다. 역시 가을철 숫꽃게의 진면목을 느끼면서 맛있는 제철 갑각류를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