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아일랜드 강남역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

강남역 부근 가볍게 식사하며 맥주한잔하기 좋은 구스아일랜드에서 만나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남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착해서 외관을 찍어봅니다.

 

유리로된 건물외벽이 세련되보이며 거위모양의 가게마크가 보입니다. 거위섬에 맞는 마크디자인입니다.

 

입구 골목으로 들어서니 거위목 동상이 반겨줍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입구 조형물입니다. 한편에는 노란색 폰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무언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봅니다. 구스아일랜드는 직원분을 따로 부르지 않고 태블릿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주문을 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다양한 메뉴를 비교해가보며 즐겁게 주문을 해봅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한 에일맥주와 밀맥주로 건배를 하고 맛을 즐겨봅니다. 역시 브루하우스 특유의 수제맥주의 향이 코끝을 자극시키고 즐거운 목넘김을 선사합니다.

 

한잔하며 가볍기 기다리자 주문한 감바스가 먼저 나왔습니다. 맛을 보니 역시 새우의 진한 맛과 마늘의 향이 어우러져 최고의 맥주안주맛을 내줍니다.

 

감바스에 이어 주문한 스테이크도 나왔습니다. 아담한 사이즈로 아스파라거스, 주키니, 콘 등 구운 야채와 샐러드도 함께 나와서 안주로 현명한 선택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바스와 스테이크 안주를 두고 브루어리에서 다양하게 생성되는 맥주들을 두루 맛봅니다. 각 맥주의 특성을 서로 이야기해가면서 즐거운 식사자리는 계속됩니다.

 

좌석 한편으로 유리벽 안쪽에 주류탱크가 보입니다. 브루어리의 특성을 잘 살린 멋진 인테리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장인정신을 생각하며 맥주를 한잔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화장실을 가면서 2층의 분위기를 살펴보니 단체석도 야외 테이블도 운영하고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어서 좋은 시기가 오기를 고대합니다.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니 계산대 앞쪽으로 BEER TO GO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수제맥주를 집에서도 즐길수 있게 해놓은 모습에 감탄하며 계산을하고 즐거운 자리를 마무리합니다.

구스아일랜드 좋은 음식과 분위기 그리고 편리한 시스템까지 왜 강남 핫플레이스인지 알게된 식사자리였습니다.